어떠니 잘 지냈니 지난 여름 유난히도 힘에 겹더라 올핸 새벽녘엔 제법 쌀쌀한 바람이 어느덧 니가 좋아하던 그 가을이 와 사랑도 그러게 별수없나 봐 언제 그랬냐는 듯 계절처럼 변해가 그리워져 미치도록 사랑한 그날들이 내 잃어버린 날들이 참 많이 웃고 울었던 그때 그 시절의 우리 니가 떠올라 밤새 참 아프다 니가 너무 아프다 너를 닮은 이 시린 가을이 오면 보고 싶어서 너를 안고 싶어서 가슴이 너를 앓는다 어떠니 넌 괜찮니 지금쯤은 나를 잊고 편안해졌니 이젠 우습지 잘살길 바라면서도 막상 날 잊었을 널 떠올리면 서글퍼 그리워져 미치도록 사랑한 그날들이 내 잃어버린 날들이 참 많이 웃고 울었던 그때 그 시절의 우리 니가 떠올라 밤새 참 아프다 니가 너무 아프다 너를 닮은 이 시린 가을이 오면 보고 싶어서 너를 안고 싶어서 가슴이 너를 앓는다 너라는 계절 안에 살아 여전히 너를 꿈꾸며 고마워져 그 날들이 내 지나버린 날들이 추억은 짐이 아니라 살게 하는 힘이란 걸 가르쳐준 너니까 또 설렌다 아프도록 설렌다 너를 닮은 눈부신 가을이 오면 니가 떠올라 그리움이 차올라 눈물로 너를 앓는다 밤새 또 너를 앓는다
어떻게 보면 참 전쟁 같았다 우리 행복한 나날의 수만큼 아프게 했던 날들도 많았고 울렸던 날도 많았어 길었던 시간을 지켜줬던 너야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게 멀어지게 한 걸까 어리숙한 내 잘못인가 사랑이 식었다고 솔직히 말해도 돼 가슴 뛰는 설렘이 네게 온 거라고 나보다 좋은 사람이 너에게 생긴 거라고 다른 핑계겠지 우린 안 맞는다고 질리게 들었어 네 맘이 떠나간 후로 혹시나 우리가 괜찮은 시절에 만나 잘해줬다면은 우리 조금은 다를까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게 멀어지게 한 걸까 철이 없는 내 욕심인가 사랑이 식었다고 솔직히 말해도 돼 가슴 뛰는 설렘이 네게 온 거라고 나보다 좋은 사람이 너에게 생긴 거라고 아침이 까맣도록 취해 잊으려 날 망가뜨려도 남아 있는 너 나보다 더 어디 가 좋아서 떠난 거니 인정하려 해봐도 미워 내가 좀 더 잘나서 성공할 때쯤 네 앞에 서 볼게 그때 넌 홀로이기를
한 발자국을 못 가 멈춘 다시 한 발자국 못가 멈춘 몇 걸음 다시 떼다 멈춘 가슴이 울다 떠나간 니 발자국 따라 몇 번 울다 또 다시 멈춘 채로 몇 번 울다 도대체 나는 몇 번이나 울다 눈에는 또 눈에는 눈물이 가득차서 흐르다가 한걸음을 내밀고 두 걸음에도 마지막 발걸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보다 그대를 못 잊어서 또 다시 한마디를 내뱉고 두 마디에 난 그대를 보내네 새하얗게 새하얗게 너를 보내
토라져버린 맘을 돌려 너를 보다 또 다시 고갤 돌려 너를 보다 이렇게 너를 몇 번이나 보다 끝내도 또 끝내도 내 발이 내 마음이 그댈 찾아 한걸음을 내밀고 두 걸음에도 마지막 발걸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보다 그대를 못 잊어서 또 다시 한마디를 내뱉고 두 마디에 난 그대를 보내네 새하얗게 새하얗게 너를 보내 아니라고 잊었다고 아픔을 참고 보내도 그리운 맘에 발길이 돌아서도 못가고 애타게 그 이름을 불러도 모르잖아
한사람은 외로워 두사람으로 영원히 함께 하자고 손가락이 했던 그 약속도 여전히 못 잊어서 또 다시 한글자를 내뱉고 두글자에 난 사랑을 말하네 너를 두고 너를 두고 내가 간다 한걸음을 내밀고 두 걸음에도 마지막 발걸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이 발보다 그대를 못 잊어서 또 다시 한마디를 내뱉고 두 마디에 난 그대를 보내네 새하얗게 새하얗게 너를 보내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 거죠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 하나 뿐이라며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몰랐었죠 우리 헤어진다는건 정말 그대가 내 사랑인줄 알았는데 좋아했죠 그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을거라 믿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하얀 눈위에 멀어져 가는 그대가 남겨둔 발자국 세며 멍하니 바보처럼 떠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울었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흰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 고운 입술로 날 사랑한다고 안녕이란 말을 하고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죠 내 곁을 떠나갔죠
늦은밤 들어와 힘에 겨워 지쳐도 보고싶다 달려와 안겨준 사람 아파도 내가 걱정돼 한숨도 못자던 사람 그저 내곁에 있어준 사람 가끔은 서러워 위로 받고 싶을때 아무말을 안해도 늘 안아준 사람 따뜻한 인살 못해도 꼭 웃어주던 그 사람 눈물이 날때마다 함께 울어준 사람 그대여 내 사랑 그대여 그대여 참 고마운 내 사랑아 매일 불안한 나의 삶에 한참 부족했었던 내게 기대어 주는 사람 그대여 하늘아래 말해요 그대여 평생을 지켜 줄게요 오래 기다려주던 만큼 나만 간직한 만큼 그댈 위해 살게요 가끔 술에 취해 그대 얼굴을 보며 혼자서 몰래 울기도 하는 나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해준게 많지 않아서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여 그대여 내 사랑 그대여 그대여 행복을 주는 이유여 항상 받기만 했던 사랑 내겐 빛이였었던 사람 소중한 내 사랑아 그대여 하늘아래 말해요 그대여 죽을만큼 사랑해요 많이 흘렸던 눈물만큼 서로 사랑한 만큼 그대에게 갈게요 사랑하는 그대여
못볼 것 같아서 그럴 자신 없어서 내 눈에 너를 새겨 두려고 널 보고만 있어 이렇게라도 내 맘에 두고두고 꺼내보려고 네게 줄 반지만 자꾸 매만지는걸 그래도 널 위해 준비했는데 말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내 맘과 같은걸 흔한 인사조차 네게 건내지 못하는 나 이런 남자이니까 네게 눈물 보일까봐서 맘에 없는 괜찮다는 말만 내내 되풀이하는 이런 나이니까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하나 못한 바보이니까 내 눈에 남아서 너로 가득 채워서 세상엔 너밖에 보이지 않아 행복하란 말 좋은 사람 만나 잊으란 말 너의 그 한마디 그저 웃고만 있는 난 나 이런 남자이니까 네게 눈물 보일까봐서 맘에 없는 괜찮다는 말만 내내 되풀이하는 이런 나이니까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하나 못한 바보이니까 널 사랑하기엔 많이 모자랐나봐 어쩔수 없나봐 no no 떠나가는 뒷모습만 내 맘속에 간직할게 그래도 나 조금은 기억해줘 oh yeah 나 그런 남자였다고 한때 너를 지켜준 사람 가끔씩은 생각나는 사람 그런 남자이면 돼 참 바보였다고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하나 못한 바보였다고 ooh 너만 사랑하는 바보이니까
알 수 없는 그 계절의 끝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던걸까 어딘가에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손 닿을 듯 어제 일 처럼 되돌려지곤 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언제나 넌 나의 매일을 환하게 비췄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주 작은 기억들 조차 여전히 선명해 알 수 없는 그 계절의 끝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던걸까 어딘가에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손 닿을 듯 어제 일 처럼 되돌려지곤 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주 작은 기억들 조차 여전히 선명해 우린 어디쯤 있을까 수 많았던 기억들을 되돌려봐 우린 행복했던 걸까 알 수 없는 마음들만 제자리에 남아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언제나 넌 나의 매일을 환하게 비췄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아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직도 난 너를 잊지 않아 우린 어디쯤 있을까 우리는 행복했던 걸까
Another Day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So far away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이 그렇게 힘들게 하나요 마음이 그렇게 너만 찾고 있나요 머리가 희미해 아직도 넌 가슴 깊은 곳에 사나 봐 마음이 아파와 지금도 난 네가 보고 싶나 봐 아프고 아파도 널 바라볼 수 없잖아 오늘도 이렇게 그리우면 어떡해 Another Day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So far away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이 그렇게 힘들게 하나요 마음이 그렇게 너만 찾고 있나요 차가운 바람에 너를 느껴 두 눈을 감고 널 생각해 좋았던 기억은 간직할게 가끔 꺼내어 볼게 아프고 아파도 널 바라볼 수 없잖아 오늘도 이렇게 보고 싶어 어떡해 Another Day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So far away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이 그렇게 힘들게 하나요 마음이 그렇게 너만 찾고 있나요 나를 붙잡아줘요 놓지 마요 제발 내 곁을 떠나지마 우우우우 우우 우 우우 왜 말을 못 해 난 여기에 있는데 우우우 다시 만나면 네게 얘기할 거야 너를 많이 사랑한다고 매일 그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따스해진 날에 너를 생각해 넌 뭐하고 지내 별일 없는지 그렇게 말없이 떠나가고서 요즘은 무슨 일 있는거니 나도 이제 너를 놓을 때 됐는데 그게 정말 잘 안되네 아주 가끔은 다른 사람 마음 쓰일 때도 있지만 난 거기까지야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 너 때문에 절대 못해 그래도 멀쩡한 척 살아야지 어쩌겠어 나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거 네가 잘 알잖아 비가 오면 나를 내려다보며 참 서럽게 우는 것만 같아서 햇살이 화창하게 좋은 날엔 내 이름 부르는 것 같아 미치겠어 나도 이제 너를 놓을 때 됐는데 그게 정말 잘 안되네 아주 가끔은 다른 사람 마음 쓰일 때도 있지만 난 거기까지야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 너 때문에 절대 못해 그래도 멀쩡한 척 살아야지 어쩌겠어 나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거 네가 잘 알잖아 얼마나 더 버텨야 살아갈 수가 있어 이를 악물고 견뎌보려 해봐도 자꾸 기운이 빠져 안되겠다 용기 내서 오늘 밤 너에게 갈게
오늘도 내 기억을 따라 헤매다 이 길 끝에서 서성이는 나 다신 볼 수도 없는 네가 나를 붙잡아 나는 또 이 길을 묻는다 널 보고 싶다고 또 안고 싶다고 저 하늘 보며 기도하는 날 네가 아니면 안돼 너 없인 난 안돼 나 이렇게 하루 한달을 또 일년을 나 아파도 좋아 내 맘 다쳐도 좋아 난 그래 난 너 하나만 사랑하니까 나 두 번 다시는 보낼 수 없다고 나 너를 잊고 살 순 없다고 네가 아니면 안돼 너 없인 난 안돼 나 이렇게 하루 한달을 또 일년을 나 아파도 좋아 내 맘 다쳐도 좋아 난 그래 난 너 하나만 사랑하니까 내 멍든 가슴이 널 찾아 오라고 소리쳐 부른다 넌 어디 있는 거니 나의 목소리 들리지 않니 나에게는 나 다시 살아도 몇 번을 태어나도 하루도 네가 없이 살 수 없는 나 내가 지켜줄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난 그래 난 너 하나면 충분하니까 너 하나만 사랑하니까
이미 다른 사람 곁에 니가 있는데 그의 손을 잡고 있는데 한 걸음도 못하고 늘 제자리인 걸 또 오늘도 하루 만큼 멀어지는 걸 내가 될 수 없는지 널 사랑할 사람 바보처럼 눈물로 삼켜보지만 가슴에 니가 꼭 얹혀서 눈가에 니가 꼭 맺혀서 입가에 수없이 맴돈말 널 사랑 한다고 잊으려 발버둥쳐봐도 지우려 술에 늘 취해도 그리울 너잖아 찾아올 너잖아 시린 가슴 한숨에 털어내려해도 가슴 끝에 사는 한 사람 가끔 먼발치라도 한순간이라도 보고싶어 니가 있는 거릴 걷는데 내가 될 수 없는지 널 사랑할 사람 바보처럼 눈물로 삼켜보지만 가슴에 니가 꼭 얹혀서 눈가에 니가 꼭 맺혀서 입가에 수없이 맴돈말 널 사랑한다고 잊으려 발버둥쳐봐도 지우려 술에 늘 취해도 그리울 너잖아 찾아올 너잖아 이런 나를 모르고 못난 날 버리고 그렇게 그에게 안겨서 또 살아가잖아 그 사람 자꾸만 미워서 내사랑 가진게 미워서 또 다시 되돌려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보다 잘해줄 남자야 나보다 사랑할 남자야 부디 날 잊어줘 그렇게 살아줘
지나간 많은 날들은 아쉬움 속에 그대를 남기고 그리움이 스쳐 가는 저 하늘을 바라보면 너의 그 미소 어제는 꿈속에서 손을 내밀며 넌 내게 다가와 무슨 말을 하려하다 뒤돌아 가는 널 보며 울고 말았지 스잔한 거리에 나를 의지하고 행복한 기억에 허한 미소 짓네 이제는 내 맘속에 그리움이 오면 달빛 창에 너를 그려보며 은하수 저편에 너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저 하늘에 날려 보내리 희미한 불빛에 홀로 기대앉아 따스한 추억에 이 밤 지새우네 언제나 나의 곁에 너를 생각하며 밤하늘에 하얀 별이 되어 아침이 밝아와 식어 갈 때까지 너의 기쁨 너의 희망 비춰 주고파 이제는 내 맘속에 그리움이 오면 달빛 창에 너를 그려보며 은하수 저편에 너의 기억들을 고이 접어 저 하늘에 날려 보내리 고이 접어 저 하늘에 날려 보내리
니가 그리워 나를 버린 니가 너무나 미워 내 아픔 슬픔에 비해 쓰디쓴 술 한잔은 부드러워 이제는 짙은 어둠만이 나를 드리워 니가 그리워 나를 버린 니가 미워 내 아픔 슬픔에 흐르는 눈물이 안쓰러워 이제는 짙은 어둠만이 나를 드리워 사랑도 이별도 아린 상처까지도 모두 다 안겨준 고마운 사람 날 보던 미소도 아름다운 기억도 내게서 다 가져간 그대란 사람 Too far away 멀어진 사랑아 날 떠난 사랑아 왜 내게 아픔들만 Don't go away 오늘도 그대만 찾아 찾아 날 떠나지 말아 제발
눈물에 미움에 그댈 원망 해봐도 여전히 그대만 사랑할 사람 추억에 향기에 미칠것만 같아도 한숨에 다 보내고 죽어갈 사람 못 잊을 사람 Too far away 멀어진 사랑아 날 떠난 사랑아 왜 내게 아픔들만 Don't go away 오늘도 그대만 찾아 찾아 날 떠나지 말아 제발 여전히 너는 나의 darling 허나 이제는 갈린 그런 사이 내 모든 것들을 가지고 떠나가 슬픔 too far away 슬픔은 day by day 흐르는 눈물은 절대로 멈출수가 없어 can't stop 가슴은 널 원해 아직까지도 그러나 두 눈은 널 보내 정말 바보같이도 눈물로 덧칠해 미소는 겉치레 슬픔이 걷히게 오늘도 미쳐 소리쳐 가슴으로 외쳐 아직도 바래 원해 잊으려고 애를 써도 난 이제 안돼 버리지 못해 널 Too far away 멀어진 사랑아 날 떠난 사랑아 왜 내게 아픔들만 Don't go away 오늘도 그대만 찾아 찾아 날 떠나지 말아 제발 Too far away 이러지 말아줘 날 놓지 말아줘 이대론 살수없어 Good bye away 그 말만 말아줘 안돼 안돼 날 버리지 말아 제발 니가 그리워 나를 버린 니가 미워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않아도 그대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갑자기 걷다가 멀쩡히 웃다가 생각 납니다 꼭 잊을만 하면 괜찮을만 하면 그댄 다녀갑니다 가시라도 박힌 것처럼 불에 덴 것처럼 아파옵니다 꼭 아물만 하면 견뎌낼만 하면 돋아납니다 그리워서 보고파서 삼켜 내 눈물에 짓물려 버린 나의 상처 위에도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항상 어긋나기만 했었던 사랑이라서 내가 잊으면 돌아올까 봐 잊을 수도 없죠 스쳐가는 바람 같은 게 참 알 수 없는 게 사랑입니다 꼭 닿을만 하면 익숙할만 하면 떠나갑니다 이제 다시 못 쓸만큼 허물어져 버린 아프디 아픈 나의 가슴 속에도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올까요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올까요 항상 어긋나기만 했었던 사랑이라서 내가 잊으면 돌아올까 봐 잊을 수도 없죠 새 살 돋아나는 날이 온대도 그대가 아주 잊혀질 날이 온대도 한 사람에게만 길들여진 가슴이라서 그대 아니면 어떤 사람도 안을 수가 없죠 이젠
어떤 말을 해볼까 생각보다 떨려서 머뭇거리는 내가 참 어색해 서로를 잘 몰랐던 우리가 여기 두 손을 마주 잡고서 평생을 약속하네요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지금을 추억하는 날에 우리는 어떤 미소들로 바라보게 될까 사랑하는 그대여 이젠 매일 내 옆에 있어요 분명하게 기억해 우리의 처음을 그대만을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무언가 있기를 영원할 우릴 위해 이 세상 끝까지 거센 바람 휘몰아쳐도 고단함에 얼굴 붉혀도 그대 내 손 놓치지 말고 함께해 줄래요 사랑하는 그대여 이젠 매일 내 옆에 있어요 분명하게 기억해 우리의 처음을 그대만을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무언가 있기를 영원할 우릴 위해 이 세상 끝까지 험난한 세상 속에 내가 버틸 수 있던 건 나를 바라봐 주는 그대 때문에 혼자여서 외롭던 그랬던 난 이제 없어 내 마음에 그대가 가득 차 있으니 그대 내게 와줘서 더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된 걸요 이제는 내가 그댈 채워주려 해요
뜨겁던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창문 틈 사이로 새어 들어온 가을이 어느새 꼭 내 곁에 성큼 다가왔는지 안녕 오늘도 잘 지내니 무더위 지난 이맘때쯤을 참 많이 좋아했었던 너였었는데 가진 거 하나 없던 그 시절의 우리 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이 가을밤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동네 한 바퀴 산책길 떠올라 그렇게 우리 특별할 것 하나 없던 일상들이 가장 좋았었나 봐 정말 아직도 네가 많이 생각나 몇 번의 계절 지난 지금도 그때의 우리가 참 그립다 너무 마음이 아파 떠올릴 수도 없었던 예쁘게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이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나 봐 가진 거 하나 없던 그 시절의 우리 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이 가을밤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동네 한 바퀴 산책길 떠올라 그 길에 서서 너의 이름을 부르면 꿈처럼 내게 돌아올 수 있을까 고단했었던 하루의 끝에 찾아와 웃음 짓게 해준 고마운 사람 그 사람 하나로 내 세상이 참 아름답게 채워졌었던 그때가 떠올려보면 늘 그립고 애틋했던 내 삶의 가장 밝게 빛나던 순간 남은 내 추억들 마저 조금씩 희미해져 언젠간 너도 나를 잊은 채로 살겠지 가끔은 이런 날 떠올려줘 몇 해가 지나 잊혀졌어도 너와의 계절에 사는 날 여전히 사랑하는 날
모든 걸 주고도 한없이 모자랄 만큼 나의 목숨보다 소중한 그런 너를 너를 너를 너를 널 보내야 하는 오늘이 태어나 처음 두려워 참 바보 같아 난 너와 나 죽는 날까지 함께 할 거라 믿었나 봐 그런 너를 너를 너를 너를 널 잃곤 나 혼자서 어떡해 아무것도 해낼 자신이 없어 나의 사랑이 아직 어려서 편하게 너를 보내지 못하나 봐 어린애처럼 소리쳐 울며 보채야만 내게 돌아올 수 있겠니 내 가슴속을 다 뒤집어 보여 준다면 까맣게 타 버린 내 맘은 아직 너를 너를 너를 너를 널 사랑해 잡을 수 있다면 남자답지 못해도 상관없어 나의 사랑이 아직 어려서 편하게 너를 보내지 못하나 봐 어린애처럼 소리쳐 울며 보채야만 내게 돌아올 수 있겠니 이렇게 가슴이 무너질 듯이 울려도 갈라진 사랑을 깨물고 이제 보내 줄게 나의 사랑이 아직 어려서 편하게 너를 보내지 못하나 봐 어른이 돼도 자라지 못한 내 사랑은 네가 없인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어 나의 사랑이 아직 어려서 편하게 너를 보내지 못하나 봐 어른이 돼도 자라지 못한 내 사랑은 네가 없인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어 나는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어
버스를 세워보고 택시를 잡아 봐도 누군가가 나의 뒤를 쫓아오는 걸 집 안에 숨어도 방문을 잠궈도 내 맘 속에 니가 있잖아 두 눈을 감아 봐도 이불로 가려봐도 누군가 내 머리맡에 있는 것 같아 이미 날 떠나간 잊고 싶은 기억이 하루도 날 가만두질 않고 괴롭히는 걸 나 좀 그만 따라오라고 그만 쫓아오라고 애원하고 빌어봐도 넌 다시 또 나를 따라와 추억이란 말 귈 몰라 떠나질않아 오늘도 넌 그림자 같아 함께 한 시간만큼 다닌 곳도 많아서 걷다보면 니 얼굴이 한 둘이 아냐 우리 집 앞에도 니가 살아있는데 대체 나더러 어쩌란말야 어떡하라고 나 좀 그만 따라오라고 그만 쫓아오라고 애원하고 빌어봐도 넌 다시 또 나를 따라와 추억이란 말 귈 몰라 떠나질않아 오늘도 넌 그림자 같아 손사레치고 욕을 해봐도 너를 손톱만큼도 난 못 잊겠어 못 잊겠어 하루 일분 일초라도 너를 잊고 살 수 있다면 이제 그만 잊혀지라고 잊혀져만 달라고 손에 쥐지 못 할 추억은 내게는 필요 없다고 왜 내게 왜 책임 못질 추억을 줘서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행복 하라면서 끝까지 왜 날 괴롭혀
한참을 보고있었죠 그대가 떠난 자리에 내 가슴이 남아 굳은 입술로 그댈 불러 울었죠 걱정이 된다 보고 싶단 말도 못하고 나를 버린 그대가 또 미워요 이렇게 울다가 비가 오면 멍든 가슴이 멈출까 떠나 가라는 말이 먼지가 되어 흩어졌으면 좋겠어 다시는 듣지 못하게 흩어져 흩어져요 사랑이 떠나간 후에 빗물처럼 니가 번져와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제발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멍하니 보고있었죠 남겨진 사진 한장에 내 가슴이 울어 가지말라고 애원해도 아파요 우리사랑은 말라버린 선인장처럼 가시만 남은채로 또 굳어가 이렇게 울다가 비가 오면 답답한 가슴만 떠나가라는 말이 먼지가 되어 흩어졌으면 좋겠어 다시는 듣지 못하게 흩어져 흩어져요 사랑이 떠나간 후에 빗물처럼 니가 번져와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제발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손을 뻗어 닿을래요 다시 나타나준다면 널 따스히 안을텐데 간절히 바래보면 다시 올까 돌아오라는 말이 들리질 않아 벽이 쌓여져 버렸어 아무도 보이지 않기에 한 번만 나를 봐요 그대가 떠나서 울고 울다 지친 나의 가슴이 돌아오라고 돌아오라고 제발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떠나가라는 말이 먼지가 되어 흩어졌으면 좋겠어 다시는 듣지 못하게 흩어져 흩어져요 사랑이 떠나간 후에 빗물처럼 니가 번져와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제발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발걸음이 무거워져 그대를 울리러 가는 길은 정말 하기 싫은 말 오늘 해야 하죠 눈물 닮은 안녕 더는 내 곁에 있으면 힘들어 안 돼요 그댈 위해 헤어져야만 해 그대가 없어서 눈물 나겠지만 나 혼자 이 아픔 모두 가져갈게요 그대란 세상이 오직 전부인 이 남잔 두고서 떠나요 부디 저 멀리 그대가 보여 가까워질 수록 흐려져요 너무 익숙해져서 당연했던 내 지난 시간들 후회가 돼 난 줄 수 있는 게 손에 쥔 편지뿐이라 그댈 위해 보내줘야만 해 그대가 없어서 눈물 나겠지만 나 혼자 이 아픔 모두 가져갈게요 그대란 세상이 오직 전부인 이 남잔 두고 떠나요 사랑했던 그 시간은 참 고마운 거야 다행인 거야 잘 가요 내 사랑 이제는 웃어요 나 혼자 이 아픔 모두 가져갈게요 그대란 세상에 살아 숨 쉬던 이 남잔 이대로 지워요 제발
매번 늦어도 이해 할게 누굴 만났니 먼저 묻지 않을게 고집스런 내 사랑 너의 말은 변명이라도 믿고 싶을테니 눈 비비는척 눈물 닦아내고 다음 약속도 잡을 이유 만들지 네 맘보다 한숨과 친해져도 널 보기위해 난 사니까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아무리 가슴아파도 웃어볼게 떠나선 안돼 서둘러 저버리진 마 날 밀어내도 깊어지는 이 사랑을 봐 내 입을 막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왜 널 지킬 남자를 몰라 잊어보려고 해도 소용없어 하루도 못 가 너만 또 찾는 나인걸 혼자가 더 좋다는 슬픈 네 말 눈물이 자꾸 지워버려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아무리 가슴아파도 웃어볼게 떠나선 안돼 서둘러 저버리진 마 날 밀어내도 깊어지는 이 사랑을 봐 내 입을 막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왜 널 지킬 남자를 몰라 네 맘에 누가 있든 괜찮아 한번쯤 못 이긴 척 돌아봐 보여줄게 더 많아 쉽게 보낼 수 없어 가지마 널 원해야만 견뎌내는 내 가슴이야 날마다 울어도 볼 때마다 행복해 왜 너만 몰라 왜 강한 내 사랑을 몰라
오랜만에 펴본 낡은 일기장 첫 장부터 끝까지 다 네 얘기 이랬구나 읽는 내내 맘이 끄덕여져 사느라고 다 잊고 있었어 잘 사니 한 번씩 궁금하긴 했었어 그 미소도 아직 여전하니 오늘따라 그립다 사무치게 그립다 벅차도록 또 설레도록 사랑에 가슴 뛰던 그날들이 그때의 넌 어디로 그때의 난 어디로 아련히 멀어져 간 다시 못 올 그날들이 눈물겨울 만큼 그립다 오래돼도 낡아지지 않는 것 반짝임이 사라지지 않는 것 어느 순간 슬픔마저 애틋해지는 것 우린 그걸 추억이라고 해 갑자기 멈춰진 우리의 인연처럼 끊겨 있던 마지막 그 날짜 오늘따라 그립다 사무치게 그립다 벅차도록 또 설레도록 사랑에 가슴 뛰던 그날들이 그때의 넌 어디로 그때의 난 어디로 아련히 멀어져 간 다시 못 올 그날들이 눈물겨울 만큼 그립다 살면서 무너질 때마다 또다시 펴볼게 우리 추억에서 만나 그때까지 안녕히 그곳에서 안녕히 잊은 듯이 다 지운 듯이 그렇게 지금처럼 살아가다 어느 가슴 시린 날 어느 마음 추운 날 문득 또 기억 속의 그때로 널 찾아갈게 반가웁게 나를 맞아줘
뭐에 홀린 것처럼 정신이 없다 아무것도 재미가 없다 나도 너처럼 살고 싶어 아무렇지도 않고 싶어 뻔한 이별 노래 가사처럼 나만 또 아픈 건가 봐 그만 괴롭히고 나가 나의 맘속에서 나가 어딜 가든 너만 보이고 아직도 너 하나만 찾아 그래 이제 나가 나의 맘속에서 나가 제발 끝났잖아 다신 돌릴 순 없잖아 나만 힘든가 봐 난 네가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다 너완 너무 다른 이 사람 나는 너처럼 살기 싫어 행복하게만 살고 싶어 뻔한 이별 노래 가사처럼 역시 넌 변한 게 없어 그만 괴롭히고 나가 나의 맘속에서 나가 어딜 가든 너만 보이고 아직도 너 하나만 찾아 그래 이제 나가 나의 맘속에서 나가 제발 끝났잖아 다신 돌릴 수 없잖아 이제는 아프고 싶지 않아 어떻게 잊을 수 있어 이제 너를 보내고 싶어 우린 여기까진가 봐 너무 지쳐버렸나 봐 그만 괴롭히고 나가 자꾸만 보고 싶어 미치겠어 어딜 가든 너만 보이고 이대로는 끝낼 수가 없어 정말 그래 이제 나가 나의 맘속에서 나가 제발 끝났잖아 다신 돌릴 순 없잖아 나만 힘든가 봐 난 네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그래 나가 내 맘속에서 이제 그만 잘 살아줘
눈물이 투명한 이유는 마음이 녹아 그런 거래 죽을 만큼 차가워진 가슴이 녹아내려 그런 거래 내 눈물이 다 한 이유는 네게 다 줘서 그런 거래 소리 내어 울고 싶어 찾아보고 또 찾아도 날 위해 울 눈물은 없어 미쳐버린 내 두 눈이 네 모습만 기억한대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죽을것만 같아서 아니 아니 아니 안돼 제발 날 떠나지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한 내 마음이 날 울려
내 가슴을 뜯어내서 네게 보여줄 수 있을까 비워도 비울 수 없는 내 마음의 조각들을 움켜 잡고 울고 있잖아 미쳐버린 내 두 눈이 네 모습만 기억한대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죽을것만 같아서 아니 아니 아니 안 돼 제발 날 떠나지 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한 내 마음이 날 혹시 네가 돌아올까 봐 울고 있는 날 안아줄까 봐 난 이렇게 널 찾고 있어 네가 다시 돌아 오면 다시 나를 사랑하면 흘려 주려고 참아 왔는데 내 마지막 눈물을 아니 아니 아니 안 돼 제발 날 떠나지 마 너만 바라고 너만 사랑할 내 마음이 날 울려
다정히 말하는데 억지로 웃음 짓고 귀찮은 표정으로 땅만 쳐다봤어 같이 있어도 자꾸 딴 생각을 하게 돼 너를 마주하는 게 참 못할 일이야 나도 노력해봤어 다시 마음 돌려보려고 근데 그게 안돼 내가 더 지쳐만 가 이게 내 진심이야 사랑한단 거짓말은 이제 안 할래 너에게 못할 짓이야 여기서 그만 헤어지자 너를 만나면 만날수록 더 네가 아파할 거야 끝까지 모른척하면서 날 잡지 말아줘 부탁이야 내가 힘들어할 때 네가 날 채웠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맘대로 잘 안돼 너는 왜 모른척 해 내 마음 다 알면서 이렇게 티 나는데 차라리 날 욕해 넌 많이 노력했어 이 사랑 지키고 싶어서 너를 볼 때마다 내가 더 미안해져 모두 내 잘못이야 사랑한단 거짓말은 이제 안 할래 너에게 못할 짓이야 여기서 그만 헤어지자 너를 만나면 만날수록 더 네가 아파할 거야 끝까지 모른척하면서 날 잡지 말아줘 부탁이야 언제부턴가 내 맘속에 넌 없었어 텅 빈 방에 혼자서 사는 것처럼 한참 동안 너를 사랑한 척 살았어 그러면 달라질까 봐 억지로 사랑한척했어 네가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해 어쩔 수 없어 억지로 사랑하는 척 이제 안 할래 행복했어 널 많이 사랑했으니까 서로 지난날을 잊지 못해 붙잡고 있지 말자 날 잊고 더 좋은사람 만나 행복해야해 정말 미안해
무작정 너의 집 앞에 찾아온 거야 너를 부르지는 않을게 너나 싫다 했었잖아 매일 바래다준 습관 아직 남아서 혼자 여기까지 왔나 봐 너는 이제 더 이상 내 거 아닌 남인데 잊어야 되는데 왜 난 안돼 넌 내 맘 이런 거 몰라 집에 돌아가는 길 참 외롭다 너의 얼굴을 보고 내 이름 부르는 니 목소리 한 번만 듣고 싶어 근데 질척대는 걸로 보이긴 싫어 그래서 이대로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 니 사진 보면서 잘해볼 수 있었어 좋은 사람이 되어 상처 그만 주고 변할 텐데 속는 척 와주면 안 돼? 집에 돌아가는 길 참 외롭다 너의 얼굴을 보고 내 이름 부르는 니 목소리 한 번만 듣고 싶어 근데 좋은 남자로만 남고 싶어서 그래서 이대로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 니 사진 보면서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는데 아직도 미련이 많아 죽도록 아끼고 사랑할 텐데 마치 딴 사람처럼 내걸 다 버리고 내 평생 너 하나만을 위해서 너 없이는 아무 의미 없는 내 미래 미련 없이 버리고 오직 내 삶의 전부인 너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데 너 없인 난 안돼 기다릴게 너와 다시 사랑을 하는 그 찬란한 날을 불이 켜진 너의 집을 홀로 지나는 이 밤들을 또 걷는다 밤새
잊어도 잊으려 해도 매일 너만 생각나서 미칠 것 같아 사랑 따위에 무너지는 내가 더 미운걸 어쩌면 더 잘된 거라고 가진 것 없는 나보다 좋은사람 만난다면 그걸로 난 행복해야만 해 한번도 사랑한단 말 못해줘서 정말 잘해준 것 하나 없어서 울고 싶어도 소리내지 못하고 참는다 차라리 죽었다고 생각해볼게 세상어디에도 없다고 어떡해도 심장에 박혀버린 넌 살아 숨쉬잖아 미련이 미련이 되어서 너를 놓지 못하는게 난 두려워 평생동안 너를 그리워하며 살까봐 한번도 사랑한단 말 못해줘서 정말 잘해준 것 하나 없어서 울고 싶어도 소리내지 못하고 참는다 차라리 죽었다고 생각해볼게 세상어디에도 없다고 어떻해도 심장에 박혀버린 넌 살아 숨쉬잖아 염치없는 내 사랑이 너를 더 힘들게 한다면 이젠 너를 보내주고 싶어
너 없는 내가 어떻게 살아가니
그래도 너를 위한 남자로 살게 니가 행복할 수 있다면 이제 내겐 사랑따윈 필요없어 너만 웃으면 돼 널 사랑하니까
살면서 누굴 이렇게 사랑한 적이 있었나 헤어지고 난 후 아파하며 알았지 시간이 할 일 했나 봐 아픈 건 다 지났는데 가끔 니 얼굴 그리워 그때의 우리 많이 어려서 참 별거 아닌 문제 싸우다 그만 널 보냈었지 솔직히 나는 후회를 했어 한 번씩 니가 보고 싶어서 술 한잔하며 잠을 청해도 선명해져 가끔은 돌아가고 싶었어 너무나 많이 사랑했던 아픈 기억으로 남은 그때로 붙잡기보다 널 놔주는 게 최선인 줄 알았어 그때는 니 마음 몰랐었지 솔직히 나는 후회를 했어 한 번씩 니가 보고 싶어서 술 한잔하며 잠을 청해도 선명해져 가끔은 돌아가고 싶었어 당연한 건 줄 만 알았던 과분한 사랑받았던 그때로 사실 변명을 하고 싶은데 그때 널 붙잡았다면 지금 내 옆에 있을까 감당하지 못할 숙제 가장 어릴 때 만나서 엉망이 됐잖아 날 보던 너는 어땠을까 요즘에 난 뭐 잘 살고 있어 여전하지만 너의 그리움 정리해뒀어 잊지 않도록 의미 없지만 언젠간 말해주고 싶었어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 그때 하지 못한 말 다 미안해
소주 한 잔 홀로 집에 가다 생각 나 오늘따라 네 얼굴 생각 나 잘 지냈니 하는 그대 작은 목소리 누구보다 익숙했던 목소리 그땐 무슨 일로 널 울렸을까 어떤 잘못들로 헤어졌을까 우리 지금 한 잔 하는 건 어떨까요 시간이 괜찮다면 둘이 같이 갔던 그 곳이 기억난다면 오늘 오랜만에 만나 지난 날 이야기하며 추억 한 잔 할까요 이별하고 매일 무거웠던 발걸음 너에게 가려고 가벼워진다 나 때문에 얼마나 서운했을까 혹시 언제부터 서로의 맘이 멀어졌을까 우리 지금 한 잔 하는 건 어떨까요 시간이 괜찮다면 둘이 같이 갔던 그 곳이 기억난다면 오늘 오랜만에 만나 지난 날 이야기하며 추억 한 잔 할까요 다시 사랑한단 그 말을 한다면 어떤 표정 지을까 어떤 표정으로 사랑을 내게 말할까 아니 오늘만은 마냥 좋았던 예전 그때처럼 추억 한 잔 할까요 이별하고 매일 무거웠던 발걸음 너에게 가려고 가벼워진다 저기 그대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