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날 다시 보고도 그댄 아무렇지 않네요 참 편하겠어요 그리 어른스런 사람이어서 웃으라 하지 말아요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그 태연한 얼굴 여태 예전 그대로군요 좋은 사람 만나 그런 말을 자연스레 건네며 웃으라 하지 말아요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서로 품을 찾던 숱한 밤들도 두근대던 새벽도 다 흩어졌나요 내겐 살아있는데 살갗 깊숙이 가슴 깊숙이 달라붙어 있는데 지워지지 않는데 잊으라 하지 말아요 내 가슴 아픈 것까지 맘대로 말아요 난 그댈 미워할래요 그것만은 하게 해줘요 못난 난 그대가 멀쩡한 그대가 미치도록 미워요
이마가 훤히 보이게 뒤로 묶은 머리카락 걸을 때마다 찰랑찰랑 매끈한 다리를 감싼 바지 끝단 아래로 가벼운 운동화 모든 게 심플하지만 아름다움이 풍겨와 또 어딜 가든 예의 바른 행동과 미소와 말툰 내 거친 생각마저 상냥하게 만들어 넌 마치 내 심장 위에 타투 숨통이 막히도록 차있어 내 가슴 가득 우리 함께 밤을 보낸 다음 이불 끝자락에 남은 너의 향기에 난 취해 잠을 자 새하얀 너의 살을 부드러운 뺨을 마음껏 품은 다음 밤새도록 괴롭히고파 돈 보다 자기 삶을 즐기며 살 줄 아는 평범치 않은 아름다운 매력의 소유자 사람냄새가 나 이 복잡한 세상 넌 마치 때 타지 않은 자연산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진흙탕을 달리는 마차처럼 막 살아 왠지 거칠어 보이지만 막상 뜯어보면 상처 많은 남자 공장 굴뚝의 연기처럼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지 혼자 땀내나게 일해 쌀과 돈은 넘쳐났지만 함께 나누고픈 사랑을 못 찾았지 난 하지만 넌 좀 달라 마치 LP처럼 사람 손을 그리워할 줄 아는 여자 힘든 하루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힘든 하루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이 다 숨을 쉬며 살아가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하늘이 하늘답게 보여지듯이 바람이 바람답게 느껴지듯이 있는 그대로의 니 모습 꾸며지지 않은 니 모습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비가 멈추질 않아 빗물이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동네 술집에 홀로 앉는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여기서 딱 한잔 마시고 일찍 들어가 잠을 청하려 해 그리고 오늘 밤 그댈 잊기로 해 동네 술집에 홀로 마신다 한잔 두 잔 취한지도 모른 채 이 숨 막힌 하루 나 혼자만 이렇게 나만 널 지우려 애쓴다 모두 다 잊지는 말고 네 생각만 하지 좀 말고 사랑이 고픈 내 가슴 아픈 마음 좀 알아줘 모두 다 지우진 말고 제발 동네 술집에 홀로 앉는다 잔을 너로 꽉 채우고 좋았던 추억을 마시고 혹시나 했던 맘을 비우려 해 그리고 오늘 밤 그댈 잊으려 해 동네 술집에 홀로 마신다 위로해줄 사람 하나 없는데 늘 같은 자리 변한 것도 없는데 나만 널 지우려 애쓴다 모두 다 잊지는 말고 네 생각만 하지 좀 말고 사랑이 고픈 내 가슴 아픈 마음 좀 알아줘 모두 다 지우진 말고 제발 모든 게 흐릿한데 왜 네 얼굴만 선명해져 난 널 비우고 다 잊으려 하는데 아직 난 널 놓지 못해 너무 아파 너만 찾는데 사랑이 고픈 내 가슴 아픈 마음 좀 알아줘 모두 다 지우진 말고 제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제발 살아남아 줬으면 꺾이지 마 잘 자라줘 온몸을 덮고 있는 가시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견뎌내줘서 고마워 예쁘지 않은 꽃은 다들 골라내고 잘라내 예쁘면 또 예쁜 대로 꺾어 언젠가는 시들고 왜 내버려 두지를 못해 그냥 가던 길 좀 가 어렵게 나왔잖아 악착같이 살잖아 hey 나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삭막한 이 도시가 아름답게 물들 때까지 고갤 들고 버틸게 끝까지 모두가 내 향길 맡고 취해 웃을 때까지 Oh oh oh oh No I'm not goin' down I'll be alright Yeh I'm only goin' up and Imma be alright Hey 내가 원해서 여기서 나왔냐고 원망해 봐도 안 달라져 하나도 지나고 돌아보면 앞만 보던 내가 보여 그때그때 잘 견뎌냈다고 생각 안 해 그냥 날 믿었다고 거센 바람이 불어와 내 살을 베려 해도 자꾸 벌레들이 나를 괴롭히고 파고들어도 No 언제나 굴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아 난 어렵게 나왔잖아 악착같이 살잖아 나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삭막한 이 도시가 아름답게 물들 때까지 고갤 들고 버틸게 끝까지 모두가 내 향길 맡고 취해 웃을 때까지 Keep it up Oh oh oh oh It's a song for you and I Say that we're alive Celebrate it now 나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삭막한 이 도시가 아름답게 물들 때까지 고갤 들고 버틸게 끝까지 모두가 내 향길 맡고 취해 웃을 때까지 Keep it up Oh oh oh oh No I'm not goin' down I'll be alright Yeh I'm only goin' up and Imma be alright Hey Keep it up Oh oh oh oh No I'm not goin' down I'll be alright Yeh I'm growin' up and Imma be alright Hey
나 스무살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할지 내일 뭘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말하는 대로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앞만 보고 달려가자 바보처럼 울지 말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부디 행복한 모습이길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도 모른 척 스쳐 갈 수 있게 멋있게 살아줘 뜨겁게 뜨겁게 널 보낸다 안녕 안녕
한 번도 세상은 나의 얘길 들어준 적 없지 말해도 말해도 낮은 메아리로 돌아올 뿐 나를 두드리면 굳게 닫혀진 그 문 사이로 혼자 떨고 있던 기억 다가와 안아주던 너의 온기에 눈을 뜨면 우린 저마다 고단한 하루를 살지 서로를 기대 괜찮냐며 작은 위로로 내 삶에 그림잘 줬지 거인처럼 세상은 더 많다고 더 높다고 더 크다며 오오오 내 모든 걸 더 많은 걸 앗으려 해 언제나 운명은 항상 반대편에 서려 했지 누군가 내 얘길 그저 낙서처럼 쓰려 했어 고갤 끄덕였지 내가 아님을 내 잘못이라 그냥 체념해야 했지 나처럼 울어주던 너의 눈물에 고갤 들면 우린 그렇게 평범한 하루를 살지 서로를 묻고 의지한 채 잡은 두 손이 전해준 온기를 빌려 기적처럼 세상은 더 많다고 더 높다고 더 크다며 오오오 내 모든 걸 더 많은 걸 앗으려 해 긴 침묵은 모든 걸 감춘 어둠처럼 웃지 그 어둠을 깨보려 우린 또 울지 세상은 내 모든 걸 더 많은 걸 앗으려 해 우린 저마다 고단한 하루를 살지 서로를 기대 괜찮냐며 작은 위로로 내 삶에 그림자를 줬지 거인처럼 세상은 더 많다고 더 높다고 더 크다며 오오오 내 모든 걸 더 많은 걸 앗으려 해 오오오 오
그런 눈빛들 속에 어떤 마음인지 내게 보여줄수록 더욱 궁금해지네 나는 무너져가네 yeah eh 난 솔직하려 했었고 넌 불안했겠지 작은 따뜻함들은 창문 새로 스미네 너도 흐려져가네 yeah eh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옅은 슬픔이 방을 가득 메울 때쯤 알고있었다는 듯 내게 기대 춤 추네 나는 무너져 가네 yeah eh 난 솔직하려 했었고 넌 불안했겠지 작은 따뜻함들은 창문 새로 스미네 너도 흐려져가네 yeah eh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But little by little baby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 마치 우리 사이처럼 하늘도 맑아 괜히 웃음이 나와 괜히 웃음이 나와 높은 빌딩의 품에 안긴 한강 우린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 웃음이 나와 웃음이 나와 멈추지마 붉은 노을 따라 달려가 멈추지마 지금 이 순간 난 너무 좋아 좋아 우리 둘 다 벗어나고 싶었지 도시의 혼잡함 잔뜩 쌓인 일과 사람들의 시끄러운 말 대신에 함께 맞는 강바람 마치 멈춘 듯 잔잔한 강물은 우리의 마음 같아 난 너의 뒤를 따라가 오늘따라 섹시해 보이는 너의 힙 잠시 또 딴 생각에 고이는 침 그러다 가끔 돌아보는 너에게 딱 걸려 조심하라고 소리치며 안본 척 시침 한가로이 너와 둘이 앉아 서로 바라보며 먹는 도시락 괜히 웃음이 나와 괜히 웃음이 나와 다른 이들에겐 평범한 일상 하지만 우리에겐 특별한 시간 괜히 웃음이 나와 웃음이 나와 멈추지마 붉은 노을 따라 달려가 멈추지마 지금 이 순간 난 너무 좋아 좋아 서쪽 하늘로부터 노을이 붉게 번져 그 아름다움에 잠시 멈춰 바라본 풍경 그림 같어 강둑이 수많은 연인들 바쁜 손과 입 또 비밀스런 그 속삭임에 태양은 눈을 감고 초록빛 잔디 위 맥주 한 잔씩 나눈 사람들 얼굴엔 웃음 꽃이 이 모든 것이 다 평화로운 도시 난 너와 다시 페달을 밟아 이 길의 끝까지 you're my sunshine sunshine 눈부신 하늘이 너의 배경 같아 미친 아름다움에 나는 눈을 못 떼네 you're my sunshine sunshine 해가 지고 다시 어둠이 와도 달려 오 달려 멈추지마 붉은 노을 따라 달려가 멈추지마 지금 이순간 난 너무 좋아 좋아
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 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 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 번은 날 뒤돌아봐 줄 거죠 그리곤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줄 거죠 정말 날 좋아했는데 정말 날 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 보는 그런 일은 절대로 없는 거죠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 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 드릴게 참 많은걸요 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 거예요 어쩌면 며칠 밤을 지새우겠죠 언제까지나 곁에 있기로 했잖아요 그대가 아니라면 난 혼자인 걸요
오늘은 많은 비가 내렸어 그날처럼 언젠가 우리가 헤어졌던 그때 기억처럼 계절이 지나가고 지겨웠던 감기도 조금씩 무뎌지고 잊은 줄만 알았었던 우리 추억이 이렇게 또다시 찾아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한없이 내렸어 솔직하지 못했던 이별만큼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그렇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어 어제는 그 거리를 걸었어 그때처럼 언제나 우리는 함께였어 참 오랜 시간이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한없이 내렸어 솔직하지 못했던 이별만큼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그렇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어 하루 종일 펑펑 울었어 한참을 울었어 허무하게 지내온 시간만큼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그렇게 사랑했나 봐 잊을 수 없어 이제
아무리 옷깃을 올려도 파고 들어오는 냉기에 입김을 다시 얼굴에 부빈다 아무도 주위에 없어서 나를 바라보지 않아서 웅크린 내 몸이 그렇든 말든 뿌예진 안경이라도 내 몸을 녹일 수만 있다면 그놈의 집도 들어갈 수 있어 얼어붙은 혀가 뭐라고 하던 몸이 녹으면 후회할까 얼어 죽을 용기도 없이 그 길을 걸을 생각을 했냐고 살갗 좀 아려 온다고 발이 좀 무감각해진 것 같다고 덜컥 겁이 나서 안주 한 걸까 그냥 좋은 게 좋은 게 아닐까 이 계절은 꼭 날 찾아와 뼛속 나약함을 확인시켜줘 굳이 고된 나를 택했던 내 사람의 눈 바라보게 해 까마득한 이 계절의 끝 너무 아득해 아득해 밤이 찾아오면 누군가 스산하게 귀에 속삭여 이 계절은 여기서 머물라고 여기서 그냥 살라고 더 가봤자 거기서 거기라고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하다고 이젠 짐을 풀고 수다 떨자고 이 계절은 꼭 날 찾아와 한낱 이기심인 듯 느끼게 해줘 굳이 고된 나를 택했던 내 사람의 눈 바라보게 해 까마득한 이 계절의 끝 너무 아득해 아득해 오르막을 넘어 찾아온 이 바람 살을 도려낼 듯한데 굳이 걷는 나를 택했던 내 사람은 계속 가라 하네 까마득한 이 계절의 끝 결국 올 거야 올 거야 녹듯이 결국
뭐가 그리 복잡해 날 보는 야릇한 시선이 자꾸 느껴져 Finally 넌 내게 빠질걸 Cuz we are destiny Cuz we are destiny Cuz we are destiny Cuz we are destiny 감출 수 없는 끌림 인가 봐 이야 이야 이야 이야 지금 원하는 건 단 하나 이야 이야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뭘 자꾸 꾸물대 You're gonna call my name Come on and call my name 마치 내게 홀린 것처럼 다리는 점점 풀리고 두 눈은 슬슬 감기고 심장은 쿵쿵거리고 Gonna call 체온은 점점 오르고 두 볼은 살짝 뜨겁고 빨갛고 나라는 마법에 걸린 Gonna call my name 나를 느껴 eye to eye 여기 강렬한 끌림에 날 보게 될걸 face to face 그래 내 꺼가 될 거야 boy cuz we are destiny Cuz we are destiny Cuz we are destiny Cuz we are destiny 느껴 본적 없는 스릴이야 이야 이야 이야 이야 빠져나갈 수 없을 거야 이야 이야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뭘 자꾸 꾸물대 You're gonna call my name Come on and call my name 마치 내게 홀린 것처럼 다리는 점점 풀리고 두 눈은 슬슬 감기고 심장은 쿵쿵거리고 Gonna call 체온은 점점 오르고 두 볼은 살짝 뜨겁고 빨갛고 나라는 마법에 걸린 Gonna call my name 주문을 걸어 비디비디 바붐 정신 못 차릴걸 비디비디 바붐 마법에 걸려 기치기치 야붐 기분 좋아질걸 기치기치 야붐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뭘 자꾸 꾸물대 You're gonna call my name Come on and call my name 마치 내게 홀린 것처럼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You're gonna call my name 뭘 자꾸 꾸물대 You're gonna call my name Come on and call my name 마치 내게 홀린 것처럼
내 맘 허락해줘요 그대 맘을 열 수 있게 오늘도 네 주위를 맴돌아 나 이렇게 이렇게 여전히 그댄 내 맘도 모른 체 그저 웃고만 있죠 그렇게 웃고 있죠 불안한 미래 속에 나 이렇게 그대만 보고 있죠 그대만 보고 있죠 you you you 날 허락해줘요 그대 맘 열 수 있게 그대 내 맘 알 수 있게 you you you 내 맘 허락해줘요 이젠 내가 자유롭게 그대 맘 속에 들어갈 수 있게 내 맘 허락해줘요 그대 맘을 열 수 있게 오늘도 네 주위를 맴돌아 나 이렇게 이렇게 여전히 그댄 내 맘도 모른 체 그저 웃고만 있죠 그렇게 웃고 있죠 불안한 미래 속에 나 이렇게 그대만 보고 있죠 그대만 보고 있죠 you you you 날 허락해줘요 그대 맘 열 수 있게 그대 내 맘 알 수 있게 you you you 내 맘 허락해줘요 이젠 내가 자유롭게 그대 맘 속에 들어갈 수 있게 단 하루라도 한번만 단 하루라도 한번만 you you you 날 허락해줘요 그대 맘 열 수 있게 그대 내 맘 알 수 있게 you you you 내 맘 허락해줘요 이젠 내가 자유롭게 그대 맘 속에 들어갈 수 있게 그대 맘 속에 들어갈 수 있게
내 손끝을 스치는 그대의 온기 내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목소리 난 그댈 알고 있었죠 아주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살고 있었죠 수많은 밤을 지나 그대에게 왔죠 자꾸 입술 끝에서 내 맘이 새어 나와 더 멀어질까 봐 매일 꿈 속에서 혼자 하는 말 사실은 내가 조금 겁이 나요 자꾸만 눈치 없이 커져 가는 내 맘이 그댈 아프게 할까 봐 또 다치게 할까 봐 눈물로 삼켜 보아도 막을 수가 없네요 그대는 나에게 빛이 돼준 사람 어두운 꿈 속에서도 그댈 찾아가죠 이러면 안 된다고 내 가슴을 붙잡아 보아도 사실은 내가 조금 겁이 나요 자꾸만 눈치 없이 커져 가는 내 맘이 그댈 아프게 할까 봐 또 다치게 할까 봐 눈물로 삼켜 보아도 막을 수가 없네요 난 마음이 좁아서 그대 한 사람 들어오니 빈 곳이 없네요 이런 내 맘을 안다면 제발 모른 척 지나쳐 줘요 보내줄 수 있게 사실은 내가 그댈 사랑해요 자꾸만 눈치 없이 커져 가는 내 맘이 그댈 아프게 할까 봐 또 다치게 할까 봐 눈물로 삼켜 보아도 단 한 번만 그댈 단 한 번만 다시 안아볼 수만 있다면 숨도 못 쉴 만큼 그댈 힘껏 안고서 참고 참았던 그 말 사랑해요
사랑 그 깊은 곳에서 내가 본 몇 가지 사랑 그 깊은 곳에서 내가 본 몇 가지 만남과 설렘을 지나 행복한 모든 것들 영원할 것 같던 사랑과 이 기분들 반짝이던 너의 눈빛과 그 모습들 눈을 감아도 선명하네 너와 내 사랑은 이미 반짝임을 잃은 지는 오래됐지만 단단해진 마음과 너와 내 사랑은 이제 세상 어떤 단어로도 표현 못 하지만 마음으로 알 수 있네 너와 내 사랑은 이미 반짝임을 잃은 지는 오래됐지만 단단해진 마음과 너와 내 사랑은 이제 세상 어떤 단어로도 표현 못 하지만 마음으로 알 수 있네 사랑 깊은 곳 난 보았네 아픔과 외로움 고통과 고독 속에서 보았네 우리의 사랑을 마음으로 볼 수 있네 너와 내 사랑은 이미 반짝임을 잃은 지는 오래됐지만 단단해진 마음과 너와 내 사랑은 이제 세상 어떤 단어로도 표현 못 하지만 마음으로 알 수 있네 마음으로 알 수 있네 마음으로 알 수 있네
매일처럼 하루를 시작해 마치 어제처럼 오늘을 살아가 쳇바퀴처럼 다시 반복되는 게 당연했었는데 너를 만나기 전엔 우연처럼 그대를 만나서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나서 마치 영화 속에 사는듯한 착각을 하곤 해 행복한 꿈처럼 매일처럼 너와 단 둘이서 오랜 친구처럼 너의 손을 잡고 흔한 연인처럼 서로를 바라보는 게 날 미소 짓게 해 너를 만난 이후로 우연처럼 그대를 만나서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나서 마치 영화 속에 사는듯한 착각을 하곤 해 행복한 그래 꿈꿔온 모든 게 너였어 오늘이 지나면 모든 영화처럼 또 끝나버리진 않겠죠 나 깨고 싶지 않아 이 순간을 그대와 영원히 우연처럼 그대를 만나서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나서 우연처럼 그대를 만난 게 아니 운명처럼 그대를 만난 게 작은 설렘조차 느낄 수 없는 나였었는데 다시 날 꿈꾸게 한 거야
어느 날 나에게 찾아온 소중한 내 아가야 언제나 이 노래를 네게 불러줄게 새근새근 곤히 잠든 널 처음 안았던 그날 스르륵 피어나는 따뜻한 이 마음 항상 네 곁에서 널 지켜줄게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내 아가 아른아른 내게 맴도는 선물 같은 멜로디 항상 날 안아주는 따뜻한 이 노래 항상 내 곁에서 날 지켜주는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요 항상 내 곁에서 날 지켜주는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요 항상 내 곁에서 날 지켜주는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요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최고의 선물이죠 항상 간직할게요 따뜻한 사랑을 사랑해요
하나를 주고 두 개를 받고 그걸 계산해 본 적은 없어요 난 그냥 사랑을 했어요 너만 사랑한 하루하루였어요 오늘 그런 나를 떠난다네요 항상 많이 받고 있단 생각은 했지만 내가 줬던 사랑에 값을 매겨 본 적은 없는데 많이 부족했나 봐요 나는 어떤 값을 더 치러야 하나요 무엇이 모자라서 날 떠나가나요 무엇을 더 줘야만 남아있을 건가요 우리 사랑의 값은 대체 얼마인가요 남은 사랑도 정리하자네요 좋았던 것들은 남겨 둔 채로 세어본 적 없는 사랑의 값을 매겨야만 하는 순간 어떻게 계산하죠 나는 어떤 값을 더 치러야 하나요 무엇이 모자라서 날 떠나가나요 무엇을 더 줘야만 남아있을 건가요 우리 사랑의 값은 대체 얼마인가요 오 그대여 알려줘요 내가 가진 건 이게 전부인데 셀 수 없는 사랑 속에서 지내온 우리 마지막으로 어떤 값을 치러야 하나요 대체 얼마만큼을 도대체 얼마만큼을 나는 어떤 값을 더 치러야 하나요 무엇이 부족해서 날 두고 가나요 무엇을 더 줘야만 내 곁에 있을 건가요 우리 사랑의 값은 대체 얼마인가요 알려줘요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다릴게 네가 잊혀질 때까지 너는 내게로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너 하나만 기다리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이 비가 멈추질 않아 빗물이 차올라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언젠가 네가 돌아오면 그땐 널 보내지 않아
거리마다 차가운 가을 바람 불어올 때면 버려진 쓰레기들 춤을 출 때면 아무리 떼를 써보고 물어봐도 너는 너만의 그 곳으로 도망가 가을이 오는 냄새 코 앞에 오면 넌 슬퍼지나봐 슬퍼지나봐 예예예 예예예 서늘한 마음만큼 날 밀어내네 나 슬퍼지잖아 슬퍼지잖아 가을 남자 그대여 날 외롭게 좀 하지마요 가뭄같은 그대여 날 시들게 좀 하지마요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어떡하라고 너 밖에 없잖아 자꾸 도망가 예예예 삐뚫어질 테다 너를 사랑해 왜 이러는지 알 거 같아도 난 어떡하라고 너무 힘들어 방긋 웃어줄 예예예 너의 봄만 기다리네 봄 봄 봄 봄 봄 봄 봄 봄 골목마다 귀뚜르 귀또르르 울어댈때면 너에겐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만 두 손은 짤랑이는 주머니로 너는 너만의 그곳으로 도망가 니가 돌처럼 딱딱하지 않아서 난 너무 좋았지만 사계절 중 딱 한 계절 가을 오면 넌 폭발 물처럼 물러지고 내 손에서 흘러내려 내가 문제일지 모른단 생각에 예쁘게 보이자 애썼어 여자로써 매력지수 떨어질 수 있으니까 혹시 다른 여자 생긴 건지 물었지만 그건 아니래 지금은 단지 혼자가 좋대 그래 나도 때론 혼자가 편하니까 이해해줄게 너없이도 혼자 할 일은 많아 웹서핑 아이쇼핑 그리고 밀린 드라마 보기 날 좋은 날 홀로 산에 오르기 그리고 술에 취해 찾아간 클럽 나 모든 걸 다 잊고 즐겨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 맘은 또 다시 널 불러 가을 남자 그대여 날 외롭게 좀 하지마요 가뭄같은 그대여 날 시들게 좀 하지마요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어떡하라고 너 밖에 없잖아 자꾸 도망가 예예예 삐뚫어질 테다 너를 사랑해 왜 이러는지 알 거 같아도 난 어떡하라고 너무 힘들어 방긋 웃어줄 예예예 너의 봄만 기다리네 기다리네 우 기다리네 오 가뭄같은 그대여 나의 사랑의 단비를 내려줘 가을 남자 가을 남자 가을남자 그는 나의 남자
옅은 조명에 음악이 흐르고 수줍었던 너와 나 망설여 하던 내 손을 꼭 잡고 니가 내게 했던 말 언제나 니 곁에 있어줄게 걱정하지 마 언제나 너만을 생각하고 잘해줄거야 사랑한다고 그 뻔한 말 믿고 싶었어 너보다 내가 너를 조금 더 사랑했으니 그렇게 난 너를 원했어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내 맘은 너였으니까 니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었어 너만 내 곁에 있어주면 우리 절대로 헤어지지 말자 자주 내게 했던 말 언제나 니 곁에 있어줄게 걱정하지 마 언제나 너만을 생각하고 잘해줄거야 사랑한다고 그 뻔한 말 믿고 싶었어 너보다 내가 너를 조금 더 사랑했으니 그렇게 난 너를 원했어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내 맘은 너였으니까 시간이 더 흐르고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땐 날 절대 놓지 않을 거라던 그 말도 그 말도 그 뻔한 말 믿고 싶었어 너보다 내가 너를 조금 더 사랑했으니 그렇게 난 너를 원했어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내 맘은 너였으니까 니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었어 너만 내 곁에 있어주면
잘 자 성우야 좋은 꿈 꿔 꿈에선 뭐든지 할 수 있어 하늘을 훨훨 날 수도 있고 마법을 부릴 수도 있지 만약에 꿈에서 무서운 괴물을 만난다면 성우가 더 큰 목소리로 “저리 가!” 할 수 있지 그리고 두 눈을 번쩍 뜨면 어느덧 괴물은 사라지고 엄마랑 아빠랑 누나가 성우 곁을 지켜주네 꿈은 꿈일 뿐 걱정하지 마 꿈은 꿈일 뿐 잘 자라 아가 만약에 꿈에서 무서운 괴물을 만난다면 성우가 더 큰 목소리로 “저리 가!” 할 수 있지 그리고 두 눈을 번쩍 뜨면 어느덧 괴물은 사라지고 엄마랑 아빠랑 누나가 성우 곁을 지켜주네 꿈은 꿈일 뿐 걱정하지 마 꿈은 꿈일 뿐 잘 자라 아가 꿈은 꿈일 뿐 걱정하지 마 꿈은 꿈일 뿐 잘 자라 아가
헤일 수 없이 아픈 꿈에 문득 눈을 떠본다 손끝에 걸린 그리움은 내게 그대를 부른다 나를 부르는 이 속삭임은 기다리는 그대인 걸까 사랑하는 사람아 그댄 달빛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아 또 나를 비추네 잊을 수 없게 지울 수 없게 꿈 속에서도 기억하라고 그대 안에 부서져 난 눈물이 되네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나를 부르는 이 속삭임은 기다리는 그대인 걸까 사랑하는 사람아 그댄 달빛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아 또 나를 비추네 잊을 수 없게 지울 수 없게 꿈 속에서도 기억하라고 그대 안에 부서져 난 눈물이 되네 사랑하는 사람을 난 지울 수 없네 사랑하는 사람을 난 지울 수 없네 난 지울 수 없네 난 지울 수 없네
오늘따라 하늘이 유난히 예뻐 이맘때 하늘만 보면 난 또 니 생각 아무렇지 않은 척 잘 지내다가도 별것도 아닌 일에 이렇게 무너져 니가 좋아하던 계절이야 다시 나는 그게 반갑고 또 힘겹고 그래 오 이별은 늘 생각보다 길어 넌 어때 어쩌면 사랑한 시간 그보다 오랜 날들 니가 없는 세상이 나에겐 무엇도 아니라 하루가 저무는 걸 멍하게 바라봐 그저 이렇게 그때의 우리에게 얘기해 늘 너라서 고마웠었고 나여서 미안했다고 말야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야 이제 나는 그게 마치 어제 일 같고 그래 오 사랑은 또 돌아오는 계절 그처럼 끝나도 끝나지 않는 아픔의 반복 같아 니가 없는 세상이 나에겐 무엇도 아니라 하루가 저무는 걸 멍하게 바라봐 매일 비슷해 저물고 다시 뜨는 너란 사람 참 많이도 보고싶었고 많이도 걱정했어 나는 여기 내 맘속에 아직 너는 구석 구석 숨어 있다가 조용하게 귀를 기울이면 니가 좋아하던 노래처럼 한순간 되살아나 너를 사랑했던 게 나에게 빛나던 한때라 매일 사라져가는 우리가 참 아파 그저 이렇게 그때의 우리에게 얘기해 늘 너라서 고마웠었고 나여서 미안했다고 말야
다를 수밖에 없겠죠 서로 살아온 게 다를 텐데 같은 일을 두고 기억이 다 다르듯 우린 다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한 걸지도 못 가진 것에 서로 끌렸죠 하지만 이젠 그 다름 참아 내기엔 피로함이 사랑 보다 커진 걸 우리 이별하는 방법도 서로가 꽤 다르겠죠 왠지 그때는 배려할 듯해 모진 말은 하기 싫어서 이제 우리 정말 서롤 보내 줄 때 된 것 같아요 오랜만에 뜻이 같아요 우린 지독하게 참 달라요 평범하지 않은 눈빛 예상할 수 없던 그대 반전 나에게 참 설렌 하루하루 고마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람 정말 행복했어요 그 시간들은 여전히 빛나 하지만 서롤 내 사람 만들기에는 우린 달라도 너무나 다른 걸 우리 이별하는 방법도 서로가 꽤 다르겠죠 왠지 그때는 배려할 듯해 모진 말은 하기 싫어서 이제 우리 정말 서롤 보내 줄 때 된 것 같아요 오랜만에 뜻이 같아요 우리 지독하게 참 달라요 다음엔 비슷한 사람 꼭 그대 같은 사람 만나길 바래요 분명 힘들지 몰라도 나처럼 아플지라도 그대처럼 강하면 견딜 거야 우리 살아가는 방법도 서로가 꽤 다르겠죠 왠지 그대는 행복할 듯해 지나치게 현명하니까 나도 걱정 안 돼 지금만 잘 넘기면 될 것 같아 나아질 거란 그 위로들 철석같이 믿고 있기에 우린 지독하게 달랐어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눈부셔 햇살도 따뜻해 웬일인지 안 풀리던 일도 내일이면 잘될 것만 같은데 날이 저물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쓸쓸하게 느껴질 때마다 괜찮을 거야 혼잣말을 하곤 해 나도 모르게 자꾸 흥얼대 하루를 살다가 보면 다 괜찮아지겠지 이렇게 살다가 보면 다 괜찮아질거야 받았던 상처도 추억이 되고 다 괜찮아질 거야 살다가 보면 Oh Oh Yeah Oh Oh Yeah Oh Oh Yeah 살다가 보면 Oh Oh Yeah Oh Oh Yeah Oh Oh Yeah 살다가 보면 오늘은 날씨가 더욱 좋아 적당해 바람도 시원해 나도 이제 어른이 됐나봐 괜시리 또 생각에 잠기는데 날이 저물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쓸쓸하게 느껴질 때마다 괜찮을 거야 혼잣말을 하곤 해 나도 모르게 자꾸 흥얼대 하루를 살다가 보면 다 괜찮아지겠지 이렇게 살다가 보면 다 괜찮아질거야 받았던 상처도 추억이 되고 다 괜찮아질 거야 살다가 보면 모두 다 잘 될거야 지금까지 난 다 잘해온 거야 할 수 있어 살다가 보면 살다가 보면 It's all good 하루를 살다가 보면 다 괜찮아지겠지 이렇게 살다가 보면 다 괜찮아질거야 받았던 상처도 추억이 되고 다 괜찮아질 거야 살다가 보면 Oh Oh Yeah Oh Oh Yeah Oh Oh Yeah 살다가 보면 Oh Oh Yeah Oh Oh Yeah Oh Oh Yeah 살다가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