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니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또 다시 꿈 같도다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7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미스터트롯 콘서트땜에 못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장가 한 번 가보기 전까지는 못간다고 전해라 9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진또배기 진또배기땜에 못간다고 전해라 10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이번 미션 1등 못하면 안 간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 모두 백세 청춘 행복하게 살아요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 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그래요 믿어줄게요 나만 사랑한다면 딱 한가지만 약속해줘요 내가 전화할땐 늦어도 십분내로 내게로 달려와요 꾸물대지 말고 핑계대지 말고 옆길로 새지도 말고 남자는 꽃이랍니다 혼자두지 말아요 당신 가슴에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 될래요 십분내로 남자는 꽃이랍니다 혼자두지 말아요 당신 가슴에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 될래요 십분내로 꽃이 될래요 십분내로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잘났다고 못났다고 누가 말했나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그것이 멋진인생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 만남은 하늘에서 맺어주신 천생연분일세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멋지게 살아보세 멋 진 인 생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여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저기에 있어도 당신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 힘든 날은 두 어깨를 기대고 가고 좋은 날은 마주보고 가고 비 바람 불면 당신 두 손을 내가 내가 붙잡고 가고 돈 없어도 당신 뿐이고 돈 많아도 당신 뿐이고 이 넓은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내 사랑은 엄마 내 사랑은 아빠 내 사랑은 여러분 뿐이다 뿐이고 뿐이고 뿐이고 당신뿐이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그대는 가로등 되어 내 곁에 머무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어 어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잠들게 하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우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우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우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