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사랑했던사람 한때는 죽고못살던사람 이제는 남이되어 곁에없지만 그래도 나는 아직도 나는 사랑은 떠났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밤을 설치네 그저께밤도 어저께밤도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어쩌다가 우연이라도 좋아 다시한번 보고싶구나 지나야 지나야 지나야 내가 더 널 사랑했나봐 한때는 사랑했던사람 한때는 죽고못살던사람 이제는 남이되어 곁에없지만 그래도 나는 아직도 나는 사랑은 떠났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밤을 설치네 그저께밤도 어저께밤도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어쩌다가 우연이라도 좋아 다시한번 보고싶구나 지나야 지나야 지나야 내가 더 널 사랑했나봐 어쩌다가 우연이라도 좋아 다시한번 보고싶구나 지나야 지나야 지나야 내가 더 널 사랑했나봐 내가 더 널 사랑했나봐
서글픈 한세상 나 여기 두고 어찌 그리 가셨나요 밤하늘 홀로 외로운 별빛 먹물처럼 번지길래 별아 별아 떠나가신 우리님 좀 찾아다오 별아 별아 너 있는 곳 그 쪽으로 가셨으니 이 생에 묶인 이 몸이라 별아 별아 찾아다오 저 생에 만나면 알아보려나 사무치게 긴 세월에 참아온 눈물 터져버리면 그제서야 아시려나 별아 별아 떠나가신 우리님 좀 찾아다오 별아 별아 너 있는 곳 그 쪽으로 가셨으니 이 생에 묶인 이 몸이라 별아 별아 찾아다오 별아 별아 찾아다오
흥해라 흥해라 모두 흥해라 흥해라 내인생 모두 흥해라 핑크빛 인생 또한번 찾아올 거야 흥해라 흥해라 모두 흥해라 동서남북 모두 흥해라 흥바람타고 내일은 해가 뜬다 힘드시나요 요즘같은 날 사는맛도 안나시겠죠 계절은 돌고 돌아오는데 찬겨울만 있는것같아 그래도 주저하지 마세요 봄날은 돌아올테니 다시한번 힘을 냅시다 흥해라 흥해라 모두 흥해라 흥해라 내인생 모두 흥해라 핑크빛 인생 또한번 찾아올 거야 흥해라 흥해라 모두 흥해라 동서남북 모두 흥해라 흥바람타고 내일은 해가 뜬다 힘드시나요 요즘같은 날 웃을일도 없으시겠죠 거짓말같은 하루하루에 미소를 잃지맙시다 그래도 주저하지 마세요 봄날은 돌아올테니 다시한번 힘을 냅시다 흥해라 흥해라 모두 흥해라 흥해라 내인생 모두 흥해라 핑크빛 인생 또한번 찾아올 거야 흥해라 흥해라 모두 흥해라 동서남북 모두 흥해라 흥바람타고 내일은 해가 뜬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는 날까지 지켜준다고 내 손 잡고 눈물로 맺은 언약을 잊지 마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세라 이손을 놓지 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강물에 떠내려가는 마지막 꽃잎일세라 이 손을 놓지 못하오 님이여 움켜쥐시오 가지 마오 가지를 마오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려거든 가시려거든 이 언약 가져가시오 이 언약 가져가시오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 해가 뜨고 달이 뜰 때도 하루하루 돌고 돌아 내 사랑은 제자립니다 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잘났건 정해진 운명 아야야야 아야야야 내 사랑인데 맺지 못할 사랑이면 떠나가야지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 해가 뜨고 달이 뜰 때도 하루하루 돌고 돌아 내 사랑은 제자립니다 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잘났건 정해진 운명 아야야야 아야야야 내 사랑인데 맺지 못할 사랑이면 떠나가야지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 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잘났건 정해진 운명 아야야야 아야야야 내 사랑인데 맺지 못할 사랑이면 떠나가야지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
늙은 산 노을 업고 힘들어하네 벌겋게 힘들어하네 세월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조각 하얀 구름 한조각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잔은 비우고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깔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늙은 소 긴 하루를 힘들어하네 음메 하며 힘들어하네 삐딱하게 날아가는 저 산 비둘기 가지끝에 하루를 접네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얘기 다 하고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깔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가면 어때 저 세월 가면 어때 이 청춘 저녁 걸린 뒷마당에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여보게 쉬었다 가세
님이여 님이시어 기어이 가시나요 뒷산에 접동새가 여태도록 우는데 가시면 떠나시면 어쩌라 어쩌라고 아니 되오 못 가오 나를 두고 못 가오 이 사랑 다 주기 전에 살아가는 오늘 또 내일이 님의 향기뿐인데 님이여 님이시어 차라리 죽으려오 님이 없는 세상은 온통 암흑천지요 내 사모하는 님이여 아 내 님이여
가시면 떠나시면 어쩌라 어쩌라고 아니 되오 못 가오 나를 두고 못 가오 이 사랑 다 받기 전에 가슴 가슴마디 뼈마디마다 님의 손길뿐인데 님이여 님이시어 차라리 죽으려오 님이 없는 세상에 살아 무엇하리오 내 사모하는 님이여 아 내 님이여 아 내 님이여
잘났다고 못났다고 누가 말했나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그것이 멋진 인생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 만남은 하늘에서 맺어주신 천생연분일세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따로 있더냐 서로 믿고 사랑하면 그것이 멋진 인생 백지장도 맞들면은 가볍다는데 세상살이 힘들거든 함께 살아봐요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가 났구나 아리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쓰리 동동 아름다운 이 세상에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멋지게 살아보세 멋지게 살아보세 멋진 인생
뜨겁게 불타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밋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 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차표 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 곳이 따로 없다 해도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는 너와 나의 청춘열차여
차표 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 곳이 따로 없다 해도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는 너와 나의 청춘열차여 차표 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 곳이 따로 없다 해도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는 너와 나의 청춘열차여 너와 나의 청춘열차여
긴 머리 땋아 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 치마 차려입고 사뿐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해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 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님도 울었답니다 긴 머리 빗어 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 하고 내 손 잡고 걸으실 때 마을 어귀 훤했었네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자식 걱정 밤잠을 못 이루고 칠십 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 만년 사시는 줄 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밀어 밀어 사랑으로 가슴의 멍든 때를 당신 가슴의 멍든 때까지 사랑으로 밀어 줄게요 힘없으면 무시하고 백 있으면 사랑 받고 참새마저 무시하는 허수아비 같은 세상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랑으로 밀어 밀어 넌 위에서 난 아래서 사랑으로 밀어 밀어 밀어 밀어 사랑으로 마음의 때를 밀어 구석구석 찌든 때까지 내가 당신 밀어 줄게요 밀어 밀어 사랑으로 가슴의 멍든 때를 당신 가슴의 멍든 때까지 사랑으로 밀어 줄게요 힘없으면 무시하고 백 있으면 사랑 받고 참새마저 무시하는 허수아비 같은 세상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랑으로 밀어 밀어 넌 위에서 난 아래서 사랑으로 밀어 밀어 밀어 밀어 사랑으로 마음의 때를 밀어 구석구석 찌든 때까지 내가 당신 밀어 줄게요 밀어 밀어 사랑으로 가슴의 멍든 때를 당신 가슴의 멍든 때까지 사랑으로 밀어 줄게요 밀어 밀어 사랑으로 마음의 때를 밀어 구석구석 찌든 때까지 내가 당신 밀어 줄게요 밀어 밀어 사랑으로 가슴의 멍든 때를 당신 가슴의 멍든 때까지 사랑으로 밀어 줄게요
세상에 눈 뜬 시간부터 하늘은 맑고 태양은 빛나고 마냥 꽃 길인 줄 알았던 인생길에 먹구름도 끼었다 그래도 그대를 만나 살아 있길 잘했어요 그대는 나만의 버팀목이요 나를 나를 살게 한 사람 쓰러지는 나에게 손 내밀어 준 그 손 잡고 살아갈래요 그래도 그대를 만나 살아 있길 잘했어요 그대는 나만의 버팀목이요 나를 나를 살게 한 사람 쓰러지는 나에게 손 내밀어 준 그 손 잡고 살아갈래요 그대는 나만의 버팀목이요 나를 나를 지켜준 사람 세월 지나 모든 게 약해지는 날 그 손 잡고 일어설래요 그대만을 믿고 살래요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내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을 뺏겼어요 내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조건없이 다 드릴게요 당신에게 빠져 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내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을 뺏겼어요 내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사랑을 믿어주세요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당신에게 빠져 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당신에게 빠져버린 당신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지덩기당징 울려라 거문고 소리 이 한밤을 멋으로 채워라 달빛이 좋구나 예서 놀아보자 오늘은 네가 내 각시로구나 더덩지덩 거문고 가락에 취하고 어스름 달빛에 취한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필요하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한량아
지덩기당징 울려라 거문고 소리 이 한밤을 흥으로 채워라 꽃잎이 곱구나 예서 취해보자 세월의 곤함을 풀어나 보자 더덩지덩 부귀와 영화가 덧없고 흐르는 강물이 덧없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필요하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거문고 가락에 취하고 어스름 달빛에 취한다 대장부 인생 무엇이 더 필요하랴 그 누가 세월을 붙잡아 천년을 살까 어찌 이 밤 놀지 않으랴 한량아
나의 이름 앞에서는 울지 마세요 난 이미 떨어진 꽃잎이에요 백 년도 못 살면서 거꾸로 선 너의 모습 해가 지면 돌아오는 녹슬은 울음소리 이 슬픔 무너지고 저 길이 보일 때엔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두고 화등 하나 챙겨 들고 미움만 떠납니다
그대의 이름 앞에 내려서려 합니다 그대에겐 이미 가슴이 없습니다 이 슬픔 무너지고 저 길이 보일 때엔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두고 화등 하나 챙겨 들고 미움만 떠납니다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두고 화등 하나 챙겨 들고 미움만 떠납니다 미움만 떠납니다 미움만 떠납니다
핍니다 핍니다 사랑에 꽂이 핍니다 당신만 당신만보면 메마른 메마른 가슴에 핍니다 꽃이 핍니다 내 가슴에 꽃이 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피는 꽃보다 당신 얼굴에 피는 꽃이 더 좋아 당신 만나 피는 꽃 사랑꽃이 장미보다도 동백보다도 나는 나는 더 좋아 당신만 만나면 사랑에 꽃이핍니다 핍니다 핍니다 사랑에 꽂이 핍니다 당신만 당신만보면 메마른 메마른 가슴에 핍니다 꽃이핍니다 내 가슴에 꽃이 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피는 꽃보다 당신 얼굴에 피는 꽃이 더 좋아 당신 만나 피는 꽃 사랑꽃이 장미보다도 동백보다도 나는 나는 더 좋아 당신만 만나면 사랑에 꽃이핍니다 내 사랑에 꽃이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