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눈물 섞인 니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 거지 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너 같으면 어떡하겠니 사랑하는 그녀 보내줘야 한다면 잡고 싶은 마음뿐인데 생각끝에는 그럴 수 없다면 그녀없이 살아가는게 상상도 안되고 눈물부터 나지만 어떻게 하니 사랑하는 걸 미안한 걸 내 마음 이제 변한거냐고 묻는 말에 정말 가슴이 터질것만 같은데 나 혼자도 감당못하는 못난 내가 어떻게 솔직히 대답할 수 있겠니 지금까지 나 그녀 만나서 마음만큼 잘해준 것도 없지만 힘겨워하는 그녀에게 어떤말도 해줄 수가 없이 너무 작기만 한 나 지금 내게서 그녈 뺀다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나지만 그녀에게서 행복빼면 내가 남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하니까 없어야 하니까
내 마음 이제 변한거냐고 묻는 말에 정말 가슴이 터질것만 같은데 나 혼자도 감당못하는 못난 내가 어떻게 솔직히 대답할 수 있겠니 지금까지 나 그녀 만나서 마음만큼 잘해준 것도 없지만 힘겨워하는 그녀에게 어떤말도 해줄 수가 없이 너무 작기만 한 나 지금 내게서 그녈 뺀다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는 나지만 그녀에게서 행복빼면 내가 남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하니까 없어야 하니까 지금까지 나 그녀 만나서 마음만큼 잘해준 것도 없지만 힘겨워하는 그녀에게 어떤말도 해줄 수가 없어
가을은 또다시 찾아와 널 다시 생각나게 해. 그렇게 보고 싶던 너를 잊은 줄 알았었는데 함께 걷던 이 거리. 새처럼 날던 낙엽의 향기. 나도 모르게 그 기억속으로 혼자 걷고 있어. 한번은 꼭 한번은 다시 돌아 온다는 그 약속을 믿기에 나는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그냥 돌아오면 돼. 니가 없는 가을은 내게 견딜수 없는 아픔일 뿐야.
함께 걷던 이 거리. 새처럼 날던 낙엽의 향기. 나도 모르게 그 기억속으로 혼자 걷고 있어. 한번은 꼭 한번은 다시 돌아 온다는 그 약속을 믿기에 나는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그냥 돌아오면 돼. 니가 없는 가을은 내게 견딜수 없는 아픔일 뿐야.
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 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 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이젠 널 인정하려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 버린 너인데...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이젠 널 인정하려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 버린 너인데...
그토록 바라던 시간이 왔어요 모든 사람의 축복에 사랑의 서약을 하고 있죠 세월이 흘러서 병들고 지칠 때 지금처럼 내 곁에서 서로 위로해 줄 수 있나요 함께 걸어가야 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이룰 수 없다고 슬퍼했던 날들 낯설었던 그 이별도 이젠 추억이라할 수 있죠 함께 걸어가야 할 수 많은 시간 앞에서 우리들의 약속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것을 믿나요 힘든 날도 있겠죠 하지만 후횐 없어요 저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사랑만 가득하다는 것을 믿어요
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이젠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이젠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니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늦은밤 전화하고 싶어도 이젠 그러면 안되는거죠 매일 그대 목소리를 들어야 잠들던 나쁜 버릇만 남아서 그대가 내게 선물했었던 얇은 반지를 어루만지다 이걸돌려주는걸 잊었단 핑계로 한번더 그댈 만나려해요 우리 너무 오래 만났나봐요 싫증났다는 착각도하고 이제 그대하고는 두번 다시 가슴 설레임 없을줄 알았었는데 말로만 듣던 헤어짐이 막상 우리앞에 찾아온 순간 자연스럽게 알게됐죠 내게 맞는 조각은 그대 뿐이 라는걸 몇일 동안을 잠못들고 좋아하던 술맛도 나지 않아요 이러다가 정말 죽을것만 같아요 그대 없는 난 빈 껍데기에요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죠 정말 그러면 우리 끝내자 눈물 글썽이는 그대 시선 피하며 잠깐은 잘했다는 생각도 했죠 우선 친구들에게 한소리 들었죠 너는 그래서 안되는거다 내가 평생 살아도 죽었다 깨어나도 그대 같은 여자 못본다했죠 그런건 아무래도 괜찮아요 정말 그대가 싫어졌다면 그대와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않아 그말이 정말 맞다는걸 깨달았죠 한번만 다시 돌아와요 두번 다시 그런일 없을꺼에요 그동안 그대 힘들게했던 많은 일들은 모두 나의 잘못이에요 눈물 흘리던 그대 모습 자꾸자꾸 나의 눈에 밟혀요 이러면 나는 아무것도 못해요 이제 그대 가장 소중한걸요 한번만 다시 내게 기회를 줘요 이제 그대 놓치지 않을테니
지금 너는 어디에 있는지 밖엔 어느새 눈이 내리고 곁에 없는 네 모습만 자꾸 눈에 선한데 용기내어 털어놓은 너의 어두운 고백을 받아들이기엔 그땐 내가 너무 어렸었나봐 너를 우연히 만났던 그날도 눈이 내리고 있었지 가벼운 눈웃음만으로 넌 나에게 다가왔어 기억하니 함께했던 그날들 아이처럼 넌 좋아했지 빨간 촛불에 붉게 물든 얼굴 수줍게했던 나의 고백들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
영원히 나를 잊지 않겠단 너의 그 말이 너무 가슴 아파서 나를 완전히 잊을 수 있도록 너무 차갑게 마지막 인사를 했던거야 술에 취해서 혼자 너무 많이 울어서 널 정말 놓치기 싫어서 망설였지만 이게 맞는것 같아 널 사랑하는 나니까 넌 행복 해야만 하니까 혹시라도 나에게 돌아올 수 없도록 조그만 추억까지 잊도록 세월 흘러서 우연히 서로 마주 친다해도 나의 이름 마저 어렴풋이 기억 나지 않게 사랑 했던 기억에 많이 힘들겠지만 난 괜찮아 너 행복하다면 다만 흘리는 니 눈물 닦아 줄 수 없는 내가 미울 뿐이야 나의 사랑아 술에 취해서 혼자 너무 많이 울어서 널 정말 놓치기 싫어서 망설였지만 이게 맞는것 같아 널 사랑하는 나니까 넌 행복 해야만 하니까 혹시라도 나에게 돌아올 수 없도록 조그만 추억까지 잊도록 세월 흘러서 우연히 서로 마주 친다해도 나의 이름 마저 어렴풋이 기억 나지 않게 내가 해줄 수 없는 너무 많은 것들로 상처 받게 했으니 미안해 내 빈곳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 만나기를 바랄 뿐이야 나의 사랑아 안 녕
어딘가요 누구랑요 해서 안 될 전화지만 다시 한 번 하고 있네요 우리 끝났는데 하고 있네요 가슴이 자꾸만 술을 불러서 그냥 놔두면 이대로 터질 것 같아 또 취했네요 기억도 못할 말 되풀이 하고 있는 나는 누군가요 잘한거예요 우리 헤어짐은 나란 사람 겨우 이 정도죠 그대 사랑하기에 너무 작은 가슴에 사랑하는 법 모르는 그런 사람이죠 뭐라고 해요 아주 냉정하게 나란 사람 어울리지 않는 그런 여자라는걸 알 수 있게 말이죠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가슴이 자꾸만 술을 불러서 그냥 놔두면 이대로 터질 것 같아 또 취했네요 기억도 못할 말 되풀이 하고 있는 나는 누군가요 잘한거예요 우리 헤어짐은 나란 사람 겨우 이 정도죠 그대 사랑하기에 너무 작은 가슴에 사랑하는 법 모르는 그런 사람이죠 뭐라고 해요 아주 냉정하게 나란 사람 어울리지 않는 그런 여자라는걸 알 수 있게 말이죠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거짓말인 걸 모두 알고 있는데 잘 지낸다는 그 말 어색한 웃음 보인 너 행복하다며 왜 그런 어두운 표정 애써 감추려는지 얘기해줄 수 없겠니 취해 비틀거리며 나의 이름 부르는 너의 얘길 들으며 늘 가슴 아팠어 아직 남은 미련에 내게 약한 모습 보이지는 마 너의 행복 위해 떠난 나인데 또 다시 아픔을 주려하는 건 내겐 너무 힘겨워 내게 약한 모습 보이지는 마 돌이킬 수 없는 얘기인 걸 낯선 모습이 너무 많아 다시 네게로 돌아갈 수 없어
취해 비틀거리며 나의 이름 부르는 너의 얘길 들으며 늘 가슴 아팠어 아직 남은 미련에 내게 약한 모습 보이지는 마 너의 행복 위해 떠난 나인데 또 다시 아픔을 주려하는 건 내겐 너무 힘겨워 내게 약한 모습 보이지는 마 돌이킬 수 없는 얘기인 걸 낯선 모습이 너무 많아 다시 네게로 돌아갈 수 없어 내게 약한 모습 보이지는 마 너의 행복 위해 떠난 나인데 또 다시 아픔을 주려하는 건 내겐 너무 힘겨워 내게 약한 모습 보이지는 마 돌이킬 수 없는 얘기인 걸 낯선 모습이 너무 많아 다시 네게로 돌아갈 수 없어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 때 일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시 아픔은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시 아픔은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이 내 몸 아닌듯 아무 느낌 없다 내 여자가 떠난 후에 내게 나타난 너 없는 마비의 고통 꿈꾸면서도 눈물만 흐르고 빛이 싫어져 두터운 커튼을 쳐 내 여자가 떠난 후에 나는 알았다 지독한 가슴의 통증 사랑만 주려고 행복만 주려고 무턱대고 시작한 우리 사랑인데 나 상처만 주고 다시 상처만 받고 서로 지켜 주기엔 서로 너무 지쳐서 너를 잡고 싶어도 그럴 순 없었다 이 지경이 되도록 너를 사랑했지만 끝을 알고 있어서 더욱 가슴 시린 사랑은 너무나 아픈 병이다 사랑만 주려고 행복만 주려고 무턱대고 시작한 우리 사랑인데 나 상처만 주고 다시 상처만 받고 서로 지켜 주기엔 서로 너무 지쳐서 너를 잡고 싶어도 그래선 안된다 이제 너는 더 이상 내 여자가 아니다 끝을 알고 있어서 더욱 가슴 시린 이별은 죽음보다 깊은 병이다 너무나 아픈 내 사랑
너를 다시 만난 오늘 그 파티엔 신부보다 아름답던 너의 모습만 보였을 뿐 함께 어울리며 꿈도 많았는데 둘은 행복 끝에 있고 다른 둘은 슬픔 끝에 무슨 생각 넌 했는지 친구의 앞날 행운을 빌면서 외면한 채 웃었지만 눈가에 스친 눈물 보았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나를 바라봐 영원히 널 기억할 수 있게 무슨 생각 넌 했는지 친구의 앞날 행운을 빌면서 외면한 채 웃었지만 눈가에 스친 눈물 보았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나를 바라봐 영원히 널 기억하고 싶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내게 말해줘 너에게로 나 돌아오라고
내겐 힘겨운 지난 겨울이었어 봄은 정말 멀게만 느껴지고 그럴때마다 점점 심한 외로움 난 지쳐 있었어 원래 천사는 변장을 잘하거든 나는 정말 처음엔 몰랐었던걸 지친 나에게 주던 너의 미소가 그저 고마웠을뿐 거짓말처럼 봄은 다시 오고 난 점점 겨울이었던때를 잊어갔어 사실 어느 순간부터 너에 대한 나의 사랑도 퇴색해갔어 웃음으로 대신했던 너의 마지막 인사를 나는 이해하지 못했던거야 네가 떠난 후에서야 너의 소중함 알았어 오늘도 난 너에게 또 신호를 보내지 나의 천사에게 원래 천사는 변장을 잘하거든 나는 정말 처음엔 몰랐었던걸 지친 나에게 주던 너의 미소가 그저 고마웠을뿐 거짓말처럼 봄은 다시 오고 난 점점 겨울이었던 때를 잊어갔어 사실 어느 순간부터 너에 대한 나의 사랑도 퇴색해갔어 웃음으로 대신했던 너의 마지막 인사를 나는 이해하지 못했던거야 네가 떠난 후에서야 너의 소중함 알았어 오늘도 난 너에게 또 신호를 보내지 나의 천사에게
한번 더 너를 돌아봐도 여전히 너는 그 자리에 넌 왜 바보처럼 돌아서는 나를 바라보고만 있는지 난 이런 널 그리워하겠지 눈물도 흘릴테지만 지금 이 순간은 내 맘 들키지 않게 착하기만한 널 떠나야하는 걸 너의 곁에 없어도 너무 잘 아는 건 나를 원망조차도 못할 너 지금까지처럼 내곁에 두고서 아무런 약속도 해줄 수 없는 나 너무 보고싶어도 안고 싶어져도 두번 다시 내 마음 받을 수 없게 그리움만 내게 허락해주면 그걸로도 나는 충분해 그동안 너무 고마워서 도저히 갚을 수 없지만 그래도 나만이 해줄 수 있는 건 널 위해 준비한 이별 많이도 날 그리워하겠지 눈물도 흘릴 테지만 정말 이 순간은 내 맘 들키지 않게 착하기만 한 널 떠나야 하는 걸 너의 곁에 없어도 너무 잘 아는 건 나를 원망조차도 못할 너 지금까지처럼 내곁에 두고서 아무런 약속도 해줄 수 없는 나 너무 보고싶어도 안고 싶어져도 두번 다시 내 마음 받을 수 없게 그리움만 내게 허락해주면 그걸로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