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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저 빛나는 별을 타고서 긴 잠이 든 그대 품으로 날 데려가 줄 수 있다면 밤낮 하늘을 돌고 돌아도 나 그대만 볼 수 있다면 내 달콤한 단잠까지도 다 버리고 날아올라 가도 좋아 저 빛을 따라가 혜성이 되어 저 하늘을 날아 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 봐 언젠가 사라져 버린다 해도 내 맘을 줄 거야 까만 어둠이 밀려들어서 긴 밤이 또 시작된대도 나 그대만 곁에 있다면 이 밤이 난 무섭지 않아 밤낮 그대를 보고 또 봐도 난 자꾸만 보고 싶어서 내 달콤한 단잠까지도 다 버리고 날아올라 가도 좋아 저 빛을 따라가 혜성이 되어 저 하늘을 날아 봐 내 맘을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 봐 언젠가 사라져 버린다 해도 내 맘을 줄 거야
만약 그대가 힘이 들 때면 밤하늘을 올려다봐요 나 언제나 그대 보는 곳 그곳으로 날아올라 가고 싶어 저 빛을 따라가 더욱더 높이 저 하늘을 날아 봐 내 마음 전하게 그대에게 데려가 나를 지켜봐 언제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해 언젠가 사라져 버릴지 몰라도 내 마음 다 알 거야 혜성을 보면 내 사랑을 알 거야 그대가 어디에 있든 언제나 비춰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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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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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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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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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1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 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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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YOUNHA 6th Album Repackage END THEORY Fin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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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좀 편히 먹어도 될걸 지금 아무도 없잖아 너의 나와 하늘과 바다 그뿐인걸
수많은 사람들 속 어쩌면 지쳐 왔던 걸지 몰라 수고했다 참
고요한 일상도 나쁘지는 않아 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으니
세상의 기쁨을 죄다 누린 것 같은 기분이었지 한켠에 피어나던 불안함과 싸워 이기면서도 어디까지 멀리 날아오르고 싶었던 걸까 그땐 그게 정답이었어
무슨 말이 좋을진 모르겠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서로서로 그만한 사정이 있잖아 내 삶 1회찬 나고 네 삶 1회차는 너일 이유가 있을 테니까
피어나고 질 때 세상의 총량은 어쨌거나 우릴 포함할 테니
석양이 지는 하늘에 물들어 밤을 기다리는 낮 다시 태어나도 종착할 여기 포인트 니모에서 멀어져 가는 그때의 나와 그 곁에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손에 쥐고 싶은 것 이뤄내고 싶은 것 그게 전부는 아냐
잊지 말아야 할 건 소중히 여겨야 할 건 사라지는 모든 것들과 사랑
세상의 기쁨을 이젠 모조리 다 알아봤으면 해 지나는 길목을 샅샅이 살피며 걸어갔으면 해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 어느 날엔 소중했다 여겨주기를
사랑했다 확신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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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YOUNHA 7th Album Repackage GROWTH THEORY Fin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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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마다 보고 싶다고 감정없이 말하지 말아 흔하게 널린 연애지식은 통하지 않아 백번을 넘게 사랑한다고 감동없이 말하지 말아 잘 잡혀가던 분위기마저 깨버리잖아 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조금씩은 달라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번 웃고 여섯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누구도 알 수 없게 너만이 나를 가질수 있도록 You're my secret boy boy boy boy boy boy 아무데서나 나타나지마 항상 놀라지만은 않아 화장기없는 얼굴 보이면 화도 나는걸 남자는 여자만큼 섬세하질 않아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면 다 된다고 믿어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번 웃고 여섯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누구도 알 수 없게 너만이 나를 가질수 있도록 You're my secret boy boy boy boy boy boy 어렵다고 포기하진 말아줘 너 하나만 원하는 날 알아줘 바람둥이 같은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늘 속곤 하는걸 날 애태우고 달랠줄 아는 니가 되길 바래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번 웃고 여섯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누구도 알 수 없게 너만이 나를 가질수 있도록 You're my secret boy boy boy boy boy boy boy boy boy boy bo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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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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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 속에서 바람이 불어들 때 가슴 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 스르르 미소가 되지 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 너와 듣던 노래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우린 life goes on 흔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전부 믿고 싶던 그때의 나를 후회한다 해도 이젠 잊어야 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마저도 두 손에 가득 안아 든 yesterday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시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 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 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 차오르는 한숨이 그땐 왜 그랬을까 참 나약했던 내 모습 자꾸 그려져 변하는 게 너무나도 겁이 나서 너를 도망쳐 왔어 여기까지 와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네가 없는걸 눈물을 배우고 아픔을 알고서 미소 짓는 법도 알게 됐지 너도 그랬을까 한참을 앓고서 내게만 보여준 미소였을까 돌아갈 수 없게 멀어진 yesterday 바쁜 하루하루에 널 잊었다가도 그런 매일매일에 순간 웃어봐도 잠깐 밀려온 기억은 한순간도 날 그대로 두질 않아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만 알았지 계절이 가면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깐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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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YOUNHA Studio Live Album MIND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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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좋을 순 없어도 가끔은 기대해 실망에 빠져 버리지 난 아직도 자라는 중일까 멈춘 것보다야 훨씬 기뻐할 일이지만
아무리 마음을 먹어봐도 왠지 어디서 잘못된 건지 막막하기만 해 어쩌면 보여진 내 모습이 전부는 아닐까 두려워 수면에 오를 때
별일 아닐 거라 했지? 반짝여 세상을 비춰 어기지 않은 약속 태양이 건네줬던 힘
어떤 누구의 얘기도 기꺼이 미소 짓도록 단단한 내가 되기를 하늘 담은 바다처럼
어쩜 이다지도 다를까 생각지도 못한 생각에 부딪혀 고민해 날카로운 마음의 의미 누군가 방치한 아이의 몸부림이라도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어 다만 오해와 미움의 고향 그곳은 어딜까 가만히 두드린 어깨 위로 차분히 피어난 안도의 숨이 느껴질 땐
별일 아닐 거라 했지? 반짝여 세상을 비춰 어기지 않은 약속 태양이 건네줬던 힘
어떤 비뚤어진 맘은 별빛을 받아온 너의 온기가 필요하니까 하늘 담은 바다처럼
당연하게 존재하는 건 어쩌면 기적일지도 모르지 바다의 태양 되어 빛을 낼 거야
별일 아닐 거라 했지? 반짝여 세상을 비춰 어기지 않은 약속 태양이 건네줬던 힘
어떤 비뚤어진 맘은 별빛을 받아온 너의 온기가 필요하니까 네가 필요해
별일 아닐 거라 했지? 반짝여 세상을 비춰 어기지 않은 약속 태양이 건네줬던 힘
어떤 누구의 얘기도 기꺼이 미소 짓도록 단단한 내가 되기를 하늘 담은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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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YOUNHA 7th Album GROWTH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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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머플러에 얼굴을 묻고 붉어진 눈을 깜빡이며 널 기다렸어 무슨 얘길 하고 픈지 그 말 알 것도 같은데 모르겠어 머쓱한 눈인사에 목이 메이고 한 발 물러 선 우리 둘 공간에 눈물 터지고 화가 나서 소리치듯 가란 내 말에 벌써 넌 아주 멀리 달아나 버렸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 할까요 귓가엔 심장소리 그대 울리고 지운 니 번호 지울수록 더욱 또렷 해지고 언제부터 어디부터 멀어진 건지 분명히 어제까진 날 사랑 했는데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 할까요 참 좋았어 너무 좋아서 더 아프죠 사랑에 또 속은 내가 미워 그냥 나오지 말 걸 그냥 아프다 할 걸 우리 사랑한 기억 그게 널 붙잡아 줄 텐데 너는 내일을 살고 나는 오늘을 살아 아무도 아무것도 날 웃게할 수는 없어 오늘 헤어졌어요 우리 헤어졌어요 내 맘 알 것 같다면 옆에서 같이 울어줘요 나는 안되나봐요 역시 아닌가봐요 얼마나 더 울어야 제대로 사랑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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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3rd Album PartB Growing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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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어딜 가도 떠있는 내 작은 먹구름 까치발 딛고 잡아보려고 해도 키가 닿지 않아 항상 손끝 위에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어딜 가도 내 뒤를 쫓는 나만의 먹구름 창문을 닫고 끝내 눈을 감아도 곧 나를 깨우는 차가운 한방울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돼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돼요 I need you back in my life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 forever in the rain forever in the rain forever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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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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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계절의 흐름은 숫자에 가려버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낱장이 된 달력을 만난 그제서야 그날과 한 발 더 멀어졌음을 실감하면서 그렇게 너와는 영영 멀어지기만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는데 그렇다면 일부러 나를 지나쳐가는 걸까 어디로 가기에 서두르는지 나는, 여전히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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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YOU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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