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우리 두 사람 신경 쓰지 마요 그렇고 그런 얘기들 골치 아픈일은 내일로 미뤄버려요 인생은 한번 뿐 후회하지 마요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걸 가져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에 지어진 마법 정원으로 와요 색색의 보석 꽃과 노루 비단 달콤한 우리 두 사람 웬일인지 인생이 재미 없다면 지난 일은 모두 다 잊어버려요 기회는 한번 뿐 실수하지 마요 진짜로 해내고 싶은 걸 찾아요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봐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나르는 마법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장미빛 인생을 당신과 나와 우리 둘이 함께 인생은 한번 뿐 후회하지 마요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걸 가져요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봐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초록 바다속을 달리는 빨간 자동차를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장미빛 인생을 당신과 나와 우리 둘이 함께
있지 어제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걸었어 있지 그땐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 한 얘기가 있어 있지 어제는 하늘이 너무 파래서 그냥 울었어 있지 이제와 얘기 하지만 그때 우리는 몰랐어 내일 비가 내린다면 우린 비를 맞으며 우린 그냥 비 맞으며 내일 세상이 끝난대도 우린 끝을 맞으며 우린 그냥 끝 맞으며 오늘은 온종일 바람이 문을 두드리다 있지 오늘은 하루 종일 무얼 기다리다 무얼 기다리다가 있지 오늘은 나도 몰래 나를 내버리다가 나를 내버리다가 있지 있지 있지 어제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걸었어 있지 그때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 한 얘기가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기억 나지 않아 어젯밤 꿈조차 지우려고 했던게 아닌데 잠들지 않도록 널 부르며 눈 감았지 사무쳐 그리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꿈꾸지 않기를 눈 감으며 기도했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그래 나 널 지우려고 해 널 보내려고 해 이제 지쳤어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어느새 난 빗물에 젖어 슬픈 새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 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 인걸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 한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난 이세상에 태어난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슬픔이 사라져버린걸
나 나 나나 나나나 나 나 나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 잡고 향긋한 낙원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 있으면 두렵지 않는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의 살결처럼 소녀의 향기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다 알고 있는걸요 서로를 위해 우린 태어났잖아요 나 나 나나나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우와우와우와우와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 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하는 일 없이 피곤한 일생 나른해 난 기지개나 펴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우와우와우와우와 머리에 꽃을 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 전에 홀딱 삭발을 비 오는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 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모두 원해 어딘가 도망칠 곳을 모두 원해 무언가 색다른 것을 모두 원해 모두 원해 나도 원해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우와우와우와우와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 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머리에 꽃을 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 전에 홀딱 삭발을 비 오는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 쇼를 야이야이야이야이야 머리에 꽃을 달고 미친 척 춤을 선보기 하루 전에 홀딱 삭발을 비 오는 겨울밤에 벗고 조깅을 야이야이야이야이야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햇살이 한가득 파란 하늘을 채우고 눈부신 그대가 나의 마음을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날아오를 시간이라고 생각해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꽃다운 내가 그대의 마음을 채우고 향기가 한가득 하얀 도시를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Hey 영원히 내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미소가 나를 웃게하지 영원히 내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미소가 나를 웃게하지 햇살이 한가득 파란 하늘을 채우고 꽃을 든 그대가 나의 마음을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Hey Hey Hey Hey Hey Hey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애써 웃음지어 보여도 나는 알고 있어 때로 너는 남들 몰래 울곤 하겠지 특별할 것 없는 나에게도 마법같은 사건이 필요해 울지않고 매일 꿈꾸기 위해서 언젠가의 그날이 오면 Oh let me smile again in the sun 내보일 것 하나 없는 나의 인생에도 용기는 필요해 지지않고 매일 살아남아 내일 다시 걷기 위해서 나는 알고 있어 너도 나와 똑같다는 것을 주저앉지 않기 위해 너도 하늘을 보잖아 언젠가의 그날을 향해 I see the light shining in your eyes I'm my fan I'm mad about me I love myself 매일 거울안의 내게 말하곤 해 I'm my fan I'm mad about me I love myself 매일 거울 안의 내게 말하곤 해 어디론가 남들 몰래 사라져 버릴수만 있다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없었던 사람인 것처럼 내보일 것 하나 없는 나의 인생에도 용기는 필요해 지지않고 매일 살아남아 내일도 내일도 언젠가는 그날이 올까 아직 어둡게 가려진 그날 I'm my fan I'm mad about me I love myself Day after Day I'm saying same prayer for me I'm my fan I'm mad about me I love myself Day after Day I'm saying same prayer for me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 I see the light shining I see the light shining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
모두들 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에 어두운 교실이 우후 우후 엄마 미안해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요 난 매일밤 무서운 꿈에 울어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꿈에서도 난 달아날 수 없어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사실은 난 더 살고 싶었어요 이제는 날 좀 내버려 두세요 모두들 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내일 아침에는 아무도 다시는 나를 나를
라라라라라라 너의 손을 꼭 잡고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라라라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여기 있어 줘 사랑은 시들고 노래는 잊혀진다고 그렇게 사람들 말하곤 하지 언젠가 너도 시들어 기억에서 사라질까 계절이 흘러 가버리는 것처럼 노을이 지던 골목길 너와 걷던 그 길 별을 헤며 어느 밤에 나누던 꿈들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할 그날들 아른아른 눈가를 적시네 라라라라라라 그저 노래를 부를 뿐 왔다 가 버리는 모든 걸 잡아둘 수는 없으니까 라라라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라라라라라라 너의 손을 꼭 잡고서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라라라 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노을이 지던 골목길 너와 걷던 그 길 별을 헤며 어느 밤에 나누던 꿈들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할 그날들 아른아른 눈가를 적시네 라라라라라라 사라지지마 흐려지지마 영원히 영원히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 번 봤을 땐 멍청한 눈 헝클어진 머리 마른 몸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 번 봤을 땐 상냥한 눈 귀여운 머리 날씬한 몸 사람들은 너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어리숙한 모습뒤에 천사같은 네 영혼을 나 밖에는 아무도 모를거야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 번 봤을 땐 어눌한 말 촌스러운 표정 어색했지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 번 봤을 땐 솔직한 말 신선한 표정 좋았지 사람들은 나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웃고 있는 얼굴 뒤에 기댈 곳 없는 내 어깨를 너 밖에는 아무도 모를거야 사람들은 우릴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렇게도 가득가득 많고 많은데 너는 너무 착해 내가 널 지켜줄거야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 그대로 나는 너무 약해 네가 날 지켜줘야해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 그대로
오늘밤 너는 너무 근사해 보여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오늘밤 너를 그냥 둔다면 너를 그냥 둔다면 말도 안돼 아우 네 빨간 입술에 입 맞출꺼야 오늘 말해 줄꺼야 오늘 다시는 보내지 않을꺼야 너를 보내지 않을꺼야 너를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오늘밤 너는 너무 완벽해 보여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오늘밤 내게 안겨 웃어봐 내게 안겨 춤춰봐 내게 안겨 아우 차가운 니 피부 널 만지고 싶어 만지고 싶어 싸늘한 눈동자 널 가지고 싶어 가지고 싶어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오늘밤 너는 너무 근사해 보여 너무 행복해 보여 너무 오늘밤 너를 그냥 둔다면 너를 그냥 둔다면 말도 안돼 아우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말하지 않아도 좋아 예예예예 차가운 너는 나만의 천사 나만의 것 숨쉬지 않아도 좋아 예예 싸늘한 너는 나만의 연인 나만의 것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간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아
그래 그래 너는 그렇게 말을 하지 이제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왜 내 눈을 보면서 얘기 못 해 너는 질리지도 않았니 뻔한 핑계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도망갈 줄 알았니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무사할 줄 알았니 난 그저 매번 이렇게 화만 내지 화만 내지 이제 다시 그런 일은 하지 말라고 왜 너를 이대로 버리지 못 해 나는 질리지도 않는 걸까 이런 일들 언제까지나 이런 식으로 살아야만 하는 걸까 언제까지나 이런 관계를 계속해야 하는 걸까 너는 한마리 뱀이지 슬슬 스르르륵 네 몸만 빠져나가면 아무 상관없이 뻔뻔스런 얼굴로 만족스런 미소를 짓지 너의 한마디 말에도 아무렇지 않게 지껄여대는 궤변과 내뱉어대는 욕설이 있지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내 인생을 망쳐놓고 웃고 있는 넌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이 모든 걸 망쳐놓고 즐거워하는 넌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한 마리 뱀이지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그래 보자 보자 하니까 심하잖아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더 이상은 이제 각오해 두는게 좋을 거야 각오해 너도 뜨거운 맛을 보게 될 테니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도망갈 순 없으니까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참아주진 않으니까
눈물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 라라라 고독이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네 라라라 하늘은 가슴 시리도록 높고 푸르고 젊은 나는 젊은 날을 고뇌 하네 라라라 침묵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 라라라라라 어둠이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네 라라라라라 세상은 눈이 부시도록 넓고 환하고 젊은 나는 내 젊음을 절망하네 라라라라라 일월의 태양처럼 무기력한 내 청춘이여 라라라라라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별을 늘 나는 갈망한다 먼 밤하늘로 천사는 날아오르네 라라라 순결한 별들이 죄도 없이 지네 갈 곳을 잃은 외로운 고래와 같이 라라라라라 나의 두 눈은 공허를 보네 먼 밤하늘로 천사는 날아오르네 라라라 순결한 별들이 죄도 없이 지네 갈 곳을 잃은 외로운 고래와 같이 라라라라라 나의 두 눈은 공허를 보네 라라라라라 일월의 태양처럼 무기력한 내 청춘이여 라라라라라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별을 늘 나는 갈망한다 눈물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
손을 내밀어도 말을 걸어봐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조각 조각 부서지는 마음 부서진 내 마음은 레몬과자 맛이 나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곁에 다가가도 미소 지어봐도 나를 바라보지 않아 나를 바라보지 않아 너무 너무 아름다운 너 아름다운 너에게선 체리샴푸 맛이 나 왜 나의 맘을 부숴 왜 나의 맘을 부숴 그녀가 말했어 내가 널 잃어가고 있다고 부서진 마음의 조각에 널 묻어가고 있다고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너를 바라봐도 좋은 선물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아 나를 알아주지 않아 조각조각 부서지는 마음 부서진 내 마음은 레몬과자 맛이 나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다 왔지 이제는 거의 다 왔다고 믿었어 알았지 내가 언제 다 안다고 그랬어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 수 있을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내 말은 고마운 말로 기운내길 바랬지 메마른 울음은 멀리 기억속에서 버리지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 수 있을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그때는 모두 너무나 커다랗게 날 비웃었지 무엇이 그리도 있지 내가 간 곳은 언제든지 그랬지 보이지 아무도 나를 볼 수 있다 말하지 그랬지 언제든 커서 어른되면 알 수 있을테지 모르지 나는 아직 어른아인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알테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다 알 수 있을테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알테지 어른은 다 알지 어련히 다 알 수 있을테지 어른은 다 알지
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 해 별다른 욕심도 없이 남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이면 안되는 걸까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되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 채 그냥 이대로 있을 거야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되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이 나와 같다면 나와 같다면 아무 갈등도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이 미움도 없이 참 좋을텐데 참 좋을텐데 참 좋을텐데 참 좋을텐데 나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언제까지나 어른이 되지 않는 것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되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허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 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네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곳 네가 바라는 그 모든 것 난 다 알고 있어 너의 마음을 다 너 혼자만의 비밀도 이제 오는 너의 시간들은 Days of light 후회하지마 두려워하지마 이제 오는 너의 시간들은 Days of life 돌아보지마 슬퍼하지마 Alive again 네가 원하는 것 원하는 사람 네가 바라는 그 모든 것 이뤄 줄 수 있어 너의 소원을 다 너 혼자만의 소망도 이제 오는 너의 시간들은 Time to die 후회하지마 두려워하지마 이제 오는 너의 시간들은 Time to live 돌아보지마 걱정하지마 Alive again 후회하지마 돌아보지마 어서 내게로 Be mine forever and ever 이제 오는 너의 시간들은 Time to die 후회하지마 두려워하지마 이제 오는 너의 시간들은 Time to Live 돌아보지마 걱정하지마 Alive again You'll be mine you'll be mine You'll be mine you'll be mine
너를 데리러 갈게 차를 가지고 갈게 날도 아주 좋은 걸 라 라 라 라 라디오에선 좋아하는 노래 어디로 향해 볼까 네 마음이 흘러가는 곳이면 어디든 데려가 줄게 길을 따라 세상 끝까지 홀라 홀라레이 자유로운 너를 믿어 단단한 마음 이미 네 안에 있잖아 홀라 홀라레이 지금 여기에 오늘의 우리가 너를 데리러 갈게 나를 데리고 가 줘 달리 말은 안 해도 나 너 너 너 너무 지쳐 있다는 걸 다 알아 어디로든 가 보자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어디든 데려가 줄게 길을 따라 넓은 세상에 홀라 홀라레이 자유로운 너를 믿어 단단한 마음 이미 네 안에 있잖아 홀라 홀라레이 지금 여기 오늘의 우리 홀라 홀라레이 홀라레이리레이라라 홀라 홀라레이 홀라레이나나나나 홀라 홀라레이 지금 여기 오늘 우리 홀라 홀라레이 홀라레이라라 홀라 홀라레이 홀라 홀라레이 홀라 홀라레이 홀라 홀라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