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 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 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철 없던 사람아 오늘밤도 내일 밤도 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가슴에 몸부림치는 추억도 가슴에 몸부림치는 미련도 가슴에 몸부림치는 사랑도 너를 위하여 모든걸 잊어줄께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며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립다해도 너를 위하여 너 하나만을 위하여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그러나 그대 때문에 받은 이 고통도 이 마음에 잠든 사랑있어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며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립다해도 너를 위하여 너 하나만을 위하여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그러나 그대 때문에 받은 이 고통도 내 마음에 잠든 사랑있어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비오는 가로등 밑에 갈곳을 몰라서 헤메는 가엾은 여인의 모습이 내눈에 비춰질때 우리의 슬픔도 그것과 똑 같으리라 갈곳을 몰라서 헤메는 비젖은 나의 영혼아 바람이 불어와서 잎새는 떨어지고 떨어진 그 잎새가 바람에 굴러도 우리네 슬픔도 그것과 똑 같으리라 갈곳도 모르는 여인아 어디로 걸어가나
바람이 불어와서 잎새는 떨어지고 떨어진 그 잎새가 바람에 굴러도 우리네 슬픔도 그것과 똑 같으리라 갈곳도 모르는 여인아 어디로 걸어가나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사는 작은 성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제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봄엔 흩날리는 꽃에 웃음 지어 다 시들어도 시간 지나면 또다시 피어날 걸 아는가 봐 여름엔 그렇게 찌는 더위가 와도 왜 오히려 살아있음을 느끼는 넌 낭만이었구나 오 아름다운 누군가와 이별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또 무언가를 사랑해 줄 오 아름다운 그대여 누군가와 이별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또 무언가를 사랑해 줄 오 아름다운 그대여 오 아름다운 그대여 날 사랑해 줄 가을엔 외로움 안에 숨어있는 여유를 찾아 떠나려 하는 우리는 어른인 걸까 겨울엔 그 차가운 눈이 내려도 봄처럼 따뜻한 미소를 짓는 너를 난 사랑했구나 오 아름다운 누군가와 이별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또 무언가를 사랑해 줄 오 아름다운 그대여 오 아름다운 그대여 날 사랑해 줄 우리는 화려했고 불같이 뜨거웠지 이따금 외로웠고 그대를 노래했지 모든 것이 결국엔 사랑이었음을 세월이 지나가도 계절이 바뀌어도 그대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싶어 모든 것이 결국엔 사랑이었음을 너무 아름다운 (누군가와 이별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또 무언가를 사랑해 줄 오 아름다운 그대여) 사랑해 줄 그대 아름다운 그대여 아름다운 그대여 아름다운 그대여 아름다운 그대여
붙들수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둘 사라져가고 쳇바퀴돌듯 끝이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섞인 말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있는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엇갈림속에 긴 잠에서깨면 주위엔 아무도없고 묻진않아도 나는 알고있는곳 그 곳에 가려고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기억들을 생각해내고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너란 여자는 정말 바보 같구나 항상 웃는 얼굴로 참기만 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나는 다 알고 있어 말하고 싶은 것도 나는 알아 왜 그렇게 숨기려고 하니 늘 착하기만 한 니가 원망스러워 그런 너를 걱정할 수 밖에 없는 나는 오늘도 네게 모진 말을 해버렸어 뒤돌아 후회를 하지마 너를 위해 어쩔 수 없어 아파하는 너를 대신할 순 없잖아 조금만 더 강해지라고 참 아프다 울지도 못하고 내 눈만 피하는 니가 원망스러워 그런 너를 걱정할 수 밖에 없는 나는 오늘도 내게 모진 말을 해버렸어 뒤돌아 후회를 하지마 너를 위해 어쩔 수 없어 아파하는 너를 대신할 순 없잖아 조금만 더 강해지라고 나 역시 너에게 거짓말을 했어 그래야 너를 볼 수 있으니까 나중에 모든걸 말할게 지금은 그냥 기다릴게 내 사랑이 그를 대신할 순 없잖아 여기 있는 나를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