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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아티스트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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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저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내 마음을 고이 숨겨둔다면 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까 아니면 너도 내 마음과 같아질까 누군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나의 마음을 너에게 숨겨야만 했어 사실 나도 누군갈 사랑하고 싶었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어 그럴 수 있잖아 사랑하는 일들은 당연한 일이잖아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때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서 살아가는 거야 누구나 그런 거야 근데 난 그게 어렵나 봐 내 슬픔이 너에게 닿아서 혹여나 부담되진 않을까 그러다 네 마음이 다칠까 봐 나의 마음을 숨겨두기로 했어 때론 많이도 외롭고 슬플지도 몰라 괜찮아 지금껏 혼자서 잘 버텨냈잖아 사실 나도 누군갈 사랑하고 싶었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어 그럴 수 있잖아 사랑하는 일들은 당연한 일이잖아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때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서 살아가는 거야 누구나 그런 거야 근데 난 그게 어렵나 봐 천천히 해보는 거야 모두가 날 기다려 주고 있잖아 다가서 봐 내가 부담될까 용길 내봐 나를 떠날까 봐 이런 날 한 번만 안아줘 나도 누군갈 사랑하고 싶었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어 그럴 수 있잖아 사랑하는 일들은 당연한 일이잖아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때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서 살아가는 거야 누구나 그런 거야 근데 난 그게 어렵나 봐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나를 사랑해줘 나를 사랑해줘 |
한동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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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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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그림 같은 집이 뭐 별거겠어요
어느 곳이든 그대가 있다면 그게 그림이죠 빛나는 하루가 뭐 별거겠어요 어떤 하루던 그대 함께라면 뭐가 필요하죠 나 그대가 있지만 힘든 세상이 아니라 힘든 세상 이지만 곁에 그대가 있음을 깨닫고 또 감사해요 또 기도해요 내 곁에서 변치 않고 영원하길 기도 드리죠 무려 우리 함께 눈뜨는 아침과 매일 그댈 만나 돌아오는 집 앞 나 만의 그대 나의 그대 내겐 사치라는걸 과분한 입맞춤에 취해 잠이 드는 일 그래 사치 그댄 사치 내겐 사치 행복이란 말이 뭐 별거겠어요 그저 그대의 잠꼬대 마저 날 기쁘게 하는데 사랑이란 말이 뭐 별거겠어요 그저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입에서 맴돌죠 나 그대가 있지만 거친 세상이 아니라 거친 세상 이지만 내겐 그대가 있음을 깨닫고 또 다짐하죠 또 약속하죠 그대 곁에 변치않고 영원하길 약속할게요 무려 우리 함께 눈뜨는 아침과 매일 그댈 만나 돌아오는 집 앞 나 만의 그대 나의 그대 내겐 사치 라는걸 과분한 입맞춤에 취해 잠이 드는 일 그래 사치 그댄 사치 내겐 사치 내가 상상하고 꿈꾸던 사람 그대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나 말 할 수 있어서 믿을 수 없어 정말 믿을 수 없어 내가 어떻게 내가 감히 사랑할 수 있는지 말야 무려 우리 함께 잠드는 이 밤과 매일 나를 위해 차려진 이 식탁 나 만의 그대 나의 그대 내겐 사치 라는걸 과분한 입맞춤에 취해 잠에 드는 일 그래 사치 그댄 사치 내겐 사치 |
한동근
The 3rd Digital Single 그대라는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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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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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말하고 보고 싶다 말하고
많은 걸 약속하고 미래를 꿈꾸던 날들 내가 줬던 사랑이 당연해진 걸까 언제부터 너의 맘이 변했을까 갑자기 온 전화는 날 불안하게 만들어 혹시 무슨 일 있는 건지 걱정을 하다 다시 만나자고 하지는 않을까 괜한 기대를 해 잠들 수 없어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그리움보다는 실수였다고 난 생각할게 냉정하게 뿌리치고 매달렸던 날 밀어낸 넌데 뜨는 너의 이름에 눈물만 미안한 마음이야 아쉬운 마음이야 애써 날 위해 주는척한 행동인 거니 받아볼까 하다 정신을 차렸어 목소리를 들으면 울 것 같아서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그리움보다는 실수였다고 난 생각할게 냉정하게 뿌리치고 매달렸던 날 밀어낸 넌데 뜨는 너의 이름에 눈물만 상처받은 내 마음을 알아줘 내가 아픈 만큼 더 힘들어줘 내가 좀 유치해 보인다 해도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울리는 단 몇 초의 벨 소리에 널 미워한 맘이 완벽히 무너질 것 같았어 잊으려 몸부림치고 내 삶에서 분명 지웠는데 뜨는 너의 이름에 눈물만 |
한동근
미련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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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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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마지막 장면엔 니가 있어야 해 그래야 말이 되니까 한 장씩 한 장씩 뒤로 넘겨 지며 아팠던 일기가 지워지고 있어 가루 낸 사진이 모여들고 있어 버렸던 미련이 돌아오고 있어 삼켰던 내 눈물이 다시 뱉어지고 뱉었던 그 모진 말은 다시 삼켜지고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마지막 장면엔 니가 있어야 해 그래야 말이 돼 여기야 우리가 이별한 그 슬픈 페이지 내 앞에서 니가 서서 울고 있어 너에게 묻고 싶어 너만 괜찮다면 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마지막 장면엔 니가 있어야 해 그래야 말이 되니까 |
한동근
The 1st Digital Single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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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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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만들기로 해요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꼭 나보다 더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 그대여 빌게요 다음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 게 그보다 슬픈 건 나 없이 그대가 행복하게 지낼 먼 훗날의 모습 내 마음을 하늘만은 알기를 |
한동근
다시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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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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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머리 위로 쏟아지면
흠뻑 젖고 말겠죠 내 마음도 머물러줘요 아직까진 그대 없이 나 혼자 이 비를 맞기엔 아직 어리고 조금 무서워 금방 그칠 거란 걸 뻔히 다 알면서도 그댈 찾네요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소나기죠 그런 감정이죠 나 정말 그대를 만나 행복했던 많은 추억들을 빗물에 잃지 않아요 내리는 비가 그칠 때쯤에 그때 다시 만나요 우리 다시 웃으며 함께 있을게요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지금은 흠뻑 젖어가고만 있죠 우산을 필 힘조차 없네요 하지만 우린 알아요 잠시만 울게요 빗물에 기대어 우리의 슬픈 눈물을 그대가 보지 못하게 우리 이제 안녕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
한동근
복면가왕 1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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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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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하루가 가는 소릴 들어
너 없는 세상 속에 달이 저물고 해가 뜨는 서러움 한날도 한시도 못 살 것 같더니 그저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아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 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 종일 떠들어 니 말투 니 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 곁에 니가 사는 것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비워내도 내 안에는 너만 살아 너 하나만 너 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 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 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 종일 떠들어 니 말투 니 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 곁에 니가 사는 것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비워내도 내 안에는 너만 살아 너 하나만 너 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 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잠결에 흐르던 눈물이 곧 말라가듯 조금씩 흐려지겠지 손 내밀면 닿을 듯 아직은 눈에 선한 니 얼굴 사랑해 사랑해 잊으면 안 돼 너만 보고 너만 알고 너만 위해 살았던 난 마음 둘 곳을 몰라 하루가 일 년 같아 아무것도 아무 일도 아무 말도 못하는 난 그래도 사랑을 믿어 그래도 사랑을 믿어 오늘도 사랑을 믿어 |
한동근
사랑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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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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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 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 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또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숨이 벅차 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또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당신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
한동근
복면가왕 1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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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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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환상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있어요 아지랑이 같은 색깔이죠 텅 빈 이 벤치에 그대가 보이네요 투명하고 연기 같긴 해도 넋이 나간 날 보면서 모두 미쳤냐고 해요 뭐 그래요 그대만 보인다면야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난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갈수록 더 많이 보여요 맘 아프게 돌아올 것 같은 모습으로 그대 보인다고 하면 정신 차리라고 해요 뭐 그래요 그대만 보인다면야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난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진짜 같은 네가 안아주는 모습 더 진짜 같은 너와 입 맞추는 느낌 이 모든 게 이 모든 게 난 그리워서 오늘도 미칠 듯이 취하고만 싶어요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난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
한동근
한동근 1ST ALBUM Your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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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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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이 걷네요
지치고 힘겨워 축 처진 어깨가 무거워서 붉어진 두 눈은 마를 날 없네요 세상은 참 버거우니까 그래도 하루 끝엔 그대가 있어요 내 얘길 들어주는 단 한 사람 그대 그대가 있어 나는 살아갈 수 있어 내 생에 단 하나의 이유일수 있어 그대는 우우우 나에게 고마운 사람 살아가는 힘이 돼줘서 나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서 고단한 마음은 날 지치게 하고 세상은 자꾸 나를 서두르게 해도 그대가 있어 나는 살아갈 수 있어 내 생에 단 하나의 이유일수 있어 그대는 우우우 나에게 고마운 사람 살아가는 힘이 돼줘서 지금 이 길이 너무 먼 길이라도 잠시 숨을 또 돌리고 걸으면 되니까 나에게 기댈 곳이 돼준 그대라서 나에게 그대라면 뭐든 상관없어 그대는 우우우 나에게 고마운 사람 살아가는 힘이 돼줘서 나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해줘서 |
한동근
라이브 OST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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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타이틀 | 아티스트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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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마중 나온다고 했잖아 그런데 왜
아무 소식도 왜 없는 거야 지난날들 나와 함께했던 넌데 돌아온다는 약속도 잊어버린 걸까 너무너무 잔인해도 지쳐버린 마음에 녹슬은 가슴에 내가 벙어리가 됐어 처음으로 너를 잃고 돌아서 가는 길 잘못된 가슴으로 멀리도 가는 길 잠시라도 보고만 싶은데 떠나가면 죽을지도 살지도 못 할 거라 생각을 하지만 발걸음을 억지로 떼어 눈물 나오는데 왜 자꾸만 어리석게 자꾸 너만 불러 울어 네가 미워서 울어 나를 떠나서 울어 너 때문에 생활이 안돼 미안해 가지 마 절대 떠나지 마 울어 울어 울어서 한참을 살 수 있다면 그냥 울어 너만 돌아와 주면 다시 내게 오면 안 울게 추억 그게 우습지 이제 와 소용없잖아 너 떠난 뒤에 이 빈자리가 채워지질 않아 그래도 떠올려 생각해 보면 좋아서 위로라도 되니 추억인가 보다 깊은 밤 내 어깨에 잠든 네 향기에 취해 잠들었던 지난 기억 울어 네가 미워서 울어 나를 떠나서 또 울어 너 때문에 생활이 안돼 미안해 가지 마 절대 떠나지 마 울어 울어 울어서 한참을 살 수 있다면 그냥 울어 너만 돌아와 주면 다시 내게 오면 안 울게 너 없이는 단 하루라도 못 살잖아 그걸 알면서 내가 죽는다는 걸 알면서 왜 날 버려 나를 이렇게 못 살게 울어 내가 못나서 울어 잡지 못해서 울어 망가졌어 영원히 안돼 아파요 제발 가지 마 사랑해 울어 울어 울어서 한참을 살 수 있다면 그냥 울어 너만 돌아와 주면 다시 내게 오면 안 울게 |
한동근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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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아픈가요
그대 나를 미워하시나요 내가 그래요 날 버린 그댈 욕만 하다가 그대 이름만 부르네요 나 없이도 사나 봐요 다른 사랑에 날 잊나 봐요 나는 못하죠 그댈 잊는 법도 모르죠 왜 날 사랑하다 버린 그대를 왜 난 버리지 못하죠 그래도 사랑합니다 미워도 사랑합니다 못난 내 사랑 미치도록 원망해 봐도 그래도 그립습니다 오늘도 그립습니다 Goodbye 그대 이 말만은 말아요 떨쳐내려 해봐도 내 눈은 그대 하나만 보네요 오늘도 난 걷습니다 그댈 바래다준 이 골목을 손 흔들며 웃었던 그대 미소까지도 모두 잊은 줄만 알았었는데 왜 난 버리지 못하죠 그래도 사랑합니다 미워도 사랑합니다 못난 내 사랑 미치도록 원망해 봐도 그래도 그립습니다 오늘도 그립습니다 Goodbye 그대 이 말만은 말아요 떨쳐내려 해봐도 내 눈은 그대 하나만 내게는 그대뿐이죠 내 사랑 그대뿐이죠 늦었나 봐요 붙잡지도 못한 내 사랑 그대가 떠나갑니다 사랑이 떠나갑니다 Goodbye 그대 이 한마디 하네요 차마 자신 없어서 내 손은 그댈 잡지도 못하죠 |
한동근
그래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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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randnew
Thank you for your love Happy brandnew year 아직 꿈에서 깨지 말아요 조금 더 있어요 편안히 있어요 그대 숨소리가 들리네요 나만 아는 그대 나만 아는 순간 나는 알아 당연한 듯 다가와 달콤해져 이 순간 항상 이 자리는 바로 너인걸 Baby happy brandnew year 나와 hello brandnew year 너만 함께 있어 준다면 Always brandnew day Baby happy brandnew year 너무 고마울 뿐이야 나와 함께 있어 줘서 날 사랑해 줘서 막혔던 내 인생에 네가 불어넣은 숨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던 희미했던 나의 꿈 네가 곁에 있어야지 빛나 밤하늘의 star 내년까지 같이 가져가자 행복을 말은 줄이고 나 보여줄게 행동을 더도 덜도 바라지 않아 딱 이 정도 다른 나쁜 말들은 저기 미뤄둬 매일 매일 it`s a brandnew day 난 너와 함께라서 행복해 I will always love you I thank you for your love Baby happy brandnew year 나와 hello brandnew year 너만 함께 있어 준다면 Always brandnew day Baby happy brandnew year 너무 고마울 뿐이야 나와 함께 있어 줘서 날 사랑해 줘서 꾹 쥐면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갈까 봐 후 세게 불면 저 멀리 날아갈까 봐 내 마음속 깊이 간직한 둘의 비밀 새끼손가락 걸어 약속해 Be forever with me 일렁이던 이 마음 큰 파도 치던 삶 By my side 오직 너란 육지가 있어 I can chill so far so good 나를 구한 건 너 너로 완성된 내 십 년이야 love ya Baby happy brandnew year 나와 hello brandnew year 너만 함께 있어 준다면 Always brandnew day Baby happy brandnew year 너무 고마울 뿐이야 나와 함께 있어 줘서 날 사랑해 줘서 Baby happy brandnew year 걱정하지 마 너의 닫힌 마음 상처까지 다 안아줄 나니까 힘든 게 있다면 내 손을 꼭 잡아 너와 함께라면 뭐라도 좋아 난 Baby happy brandnew year 불안해 하지 마 아니야 마지막 너와 함께할 시간이 다니까 힘든 게 있다면 나와 발을 맞춰 너와 함께라면 뭐든지 좋아 난 Baby happy brandnew year 너무 고마울 뿐이야 나와 함께 있어 줘서 날 사랑해 줘서 |
범키, 한해, 양다일, AB6IX (에이비식스), BDC, 칸토, 그리 (GREE), 한동근, 빈센트블루, 은상
BRANDNEW YEAR 2021 TEN The Ever New BRAND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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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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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 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 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아 그 날의 그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아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 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
한동근, 최해든
듀엣가요제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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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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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떠나려 하네 저 강물 따라서
돌아가고파 순수했던 시절 끝나지 않는 더러운 내 삶에 보이는 것은 얼룩진 추억 속의 나 고통의 시간만 보낸 뒤에는 텅 빈 하늘만이 아름다웠네 그 하늘마저 희미해지고 내 갈 곳은 다시 못 올 그곳뿐이야 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 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남아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시간들도 다시 오진 않아 어지러워 눈을 감고 싶어 내 갈 곳은 다시 못 올 그곳뿐이야 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두려움에 떨고 있어 열어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나 돌아갈래 그곳으로 |
호형호제(한동근, 김기태)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 Episod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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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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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을 거라
그 밤이 어느새 천 번째 밤이야 네가 떠난 그날부터 매일 밤 나를 위로해 줬던 건 언젠가 네가 내게 사준 베개야 한시도 떨어져 살 수가 없을 때 서로 같은 베개 위에서라도 꼭 잠들자고 약속했었던 똑같은 베갤 배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네가 너무 그리워 잠들 때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사랑한다는 말 지겹게 나누고 두 베개가 하나 되는 그날을 그리며 행복했던 난 이제는 그 베개를 끌어안고서 눈물을 흘리고 후회를 흘리고 너에게 다 미쳐 주지 못했었던 나의 마음을 또 흘리지 똑같은 베갤 베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네가 너무 그리워 언젠가 잊혀질 날이 올 것 같아서 슬픔도 멈출 날 올 것 같아서 외려 두려워 시간이 내 맘까지 앗아갈까 아직도 너만 꿈꾸고 있는 바보 이런 나도 잠들 날이 올까 봐 똑같은 베갤 배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네가 너무 그리워 사랑이 눕던 그곳에 그 자리 위에 영원처럼 이별이 또 누워도 너와 똑같은 추억 하나 가진 난 그래도 너라서 고마워 |
한동근
같은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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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너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괜히 가슴이 먹먹해지는 걸 어떤 모습을 사랑했었던 걸까 그때 우리가 생각이나 바람결에도 흔들리는 모습 아직 너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니었을까 사랑한 널 보내고 사랑한 널 지우고 행복했던 순간도 잊혀지겠지만 너를 사랑한 날에 우리가 또다시 불어올 때면 나는 다시 널 떠올릴 것 같아 익숙하게 떠올려진 너는 여전히 나를 슬퍼지게 하려 웃고 있어 사랑한 널 보내고 사랑한 널 지우고 행복했던 순간도 잊혀지겠지만 너를 사랑한 날에 우리가 또다시 불어올 때면 나는 다시 널 찾을 것만 같아 사랑한 널 보내고 사랑한 널 지우고 행복했던 우리 순간도 잊혀지겠지만 사랑한 널 만나서 함께 꿈꿔왔던 그때 그날을 하루만 더 살아보고 싶나 봐 |
한동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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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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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비틀거릴 내가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한동근
위대한 탄생 3 TOP 16 생방송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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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볼 거 알면서
그냥 나 혼자서 너에게 못했던 수 많은 말들을 이제 와 보내 확인할 거라고 생각한 적 없어 이렇게 안 하면 미안한 맘에 내가 못 견딜까 봐 내 메시지만 종일 기다리던 너에게 정작 나는 그 땐 왜 그 흔한 말 한 번 못했는지 이젠 며칠을 보내도 울며 애원을 해 봐도 넌 관심 조차 없는데 읽지 않은 사랑한단 말 읽지 않은 보고 싶단 말 읽지 않을 거 알면서도 또 다시 돌아와 달란 말 난 바보처럼 이제 와 혼자 보내고 있어 끝난 사람인 거 다 알면서 너무 바보처럼 그 땐 넌 내 곁에 있던 게 아니라 내 어깨에 있었고 고된 삶은 너무 버거웠어 모자란 나보다 너무나 고귀한 널 위해 사느라 그깟 한 마디 하긴 바빴었어 읽지 않은 사랑한단 말 읽지 않은 보고 싶단 말 읽지 않을 거 알면서도 또 다시 돌아와 달란 말 난 바보처럼 이제 와 혼자 보내고 있어 끝난 사람인 거 다 알면서 너무 시간이 휘몰아쳐 휩쓸려 가는 니 추억을 니 기억을 억지로 안아 붙잡고 있어 이젠 읽었으면 좋겠어 너무 사랑해서 모자랐던 내 맘을 이젠 좀 읽어 줘 읽지 않은 사랑한단 말 읽지 않은 보고 싶단 말 읽지 않을 거 알면서도 또 다시 돌아와 달란 말 난 바보처럼 이제 와 혼자 보내고 있어 끝난 사람인 거 다 알면서 너무 바보처럼 |
한동근
The 2nd Digital Single 읽지않음 Un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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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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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난 믿어요 내가 곁에 없어도
그댈 생각 안 해도 그대 힘을 내어 잘 살 거라는 걸 더 이상은 그대 힘들지 않게 눈물 흘리지 않게 내가 그댈 떠나야만 하는 거죠 그 오랜 시간 동안에 그대를 아프게 한 내가 미안할 뿐이죠 이렇게 이별을 택한 나 그대에게 다른 아픔 주지만 곧 잊혀지겠죠 그대를 나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 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 채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내 삶이 끝난 뒤에도 그대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이 세상 어디에 나 다시 태어나도 그댈 알아볼 테죠 그댈 사랑할 테죠 그대를 나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 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 채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그렇게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가진 마요 제발 날 잊어줘요 그댈 위해서 그대를 나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 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 채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지금은 힘들지만 |
한동근
우리의 디데이 OST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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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타이틀 | 아티스트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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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태양이 떠나고
눈시울 붉힌 노을은 이제 보니 그때 니 눈 같네 바람과 다투다 버티길 포기한 꽃은 어딘가 좀 우리 사랑 같네 하지만 저녁 하늘도 낮엔 화창했듯이 꺾여진 꽃이라 해도 한땐 피었었듯이 우린 상처 주고 모질게도 끝났지만 그땐 참 다정했음을 안 될 사랑은 안되는가 봐 그래 안 될 사랑을 사랑했던 난 두 손으로 온 세상 비를 닦으려 애를 쓰던 용감한 바보였을까 니 눈물을 닦아 멈추고 잡아보려 했었으니까 세상엔 누구도 할 수가 없는 어려운 일들이 가득한 것과 같이 떠나는 니 모습 그건 나에게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음을 차갑고 거친 빗줄기 아플 걸 다 알면서 목마른 맘에 애타게 기다리는 꽃처럼 너는 차갑게 날 아프게 날 떠났지만 니 사랑 참 목 말랐었어 안 될 사랑은 안되는가 봐 그래 안 될 사랑을 사랑했던 난 두 손으로 온 세상 비를 닦으려 애를 쓰던 용감한 바보였을까 니 눈물을 닦아 멈추려 했으니 기도해 봤어 만약 무언갈 되찾을 기회를 준다면 그건 딱 하나뿐이라고 너 너 너 그래 너 이룰 수가 없었던 단 한 사람 너 안 될 사랑은 안되는가 봐 그래 안 될 사랑을 사랑했던 난 두 손으로 온 세상 비를 닦으려 애를 쓰던 용감한 바보였을까 니 눈물을 닦아 멈추려 했으니 떠날 사랑은 떠나는가 봐 그래 떠날 사람을 붙잡았던 난 떠나가던 태양을 잡고 싶었던 욕심 가득한 해바라기였을까 난 말없이 슬픈 얼굴만 볼 수 밖에 없었으니까 |
한동근
이별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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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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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고있나요
잘 지내는거죠 내가 잊은만큼 나를 잊었나요 꼭 그랬음 해요 딱 나만큼만 우릴 잊어요 그래야 돌아와 줄 테니까 스케치 같던 추억의 장면이 어느새 한 폭의 그림처럼 아른거리네요 잊는다고 잊어지면 그게 사랑인가요 다만 이별에 가린 채로 사는거죠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했었다면 어쩌면 그 이별 마저 고마울지 몰라요 늘 사랑이란 건 참 짓궂나 봐요 왠지 사라지고 나서야 깨닫죠 뒤늦은 후회는 아무런 소용도 없겠지만 그래야 기다리게 되잖아 시간은 이별을 도와주겠지만 말 그대로 도와줄 뿐이죠 더 멀어지도록 잊는다고 잊어지면 그게 사랑인가요 다만 이별에 가린 채로 사는 거죠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했었다면 어쩌면 그 이별마저 고마울지 몰라 못다 한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서 이별의 발길을 돌려요 잊는다고 잊어지면 안되잖아 다 해봐도 안되는 건 그만해야겠죠 이제 우리의 이별을 관두려 해요 어쩌면 날 잊었겠죠 그래도 괜찮아 나에겐 이별보다는 우리 추억 속이 나아요 |
한동근
잊는다고 잊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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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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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많이 샀네요
조금만 사려고 했는데 이런 한가득이네요 꽃잎들이 떨어지는 곳 난 그대를 기다리네요 저녁노을을 맞으며 오늘 안 좋은 일이 좀 있었어요 근데 왜 난 웃고 있죠 그대는 나를 웃게 하죠 그거 알아요 알려줄까요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지나온 많이 가까운 사이가 사랑인 줄 알았지 뭐예요 그러니까 사랑은 처음이 되는 거잖아요 참 빨리도 해보게 되네요 그대를 만나기 위해서 서툰 인연을 지나서 긴 시간을 헤맸나 봐요 다른 사랑 필요 없어요 아니 있기나 할까요 그대와 함께 걷는 지금이 좋아 오늘 저녁 기대해요 맛있는 거 해줄게요 그거 알아요 알려줄까요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지나온 많이 가까운 사이가 사랑인 줄 알았지 뭐예요 그러니까 사랑은 처음이 되는 거잖아요 원래 못해요 이런 말 조금 오글거려서 근데 이상하죠 하고 싶어 하고 해도 모자란걸요 다 표현해 주고 싶은데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건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몇 번의 많이 친했던 사이가 사랑인 줄 알았지 뭐예요 그러니까 사랑은 처음이 되는 거잖아요 어서 와요 나의 첫사랑 |
한동근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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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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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가 저물어 간다
너무 빨랐던 오늘이 지나간다 느지막이 떠오른 달이 날 기다린 듯 건물들 사이에 떠 있다 뭉친 듯 무거워진 어깨가 오늘 부쩍 아픈 것 같고 집으로 들어가기가 오늘따라 외롭고 두려워진다 보통 같으면 네가 날 찾을 시간인데 내가 오기를 한참을 기다렸을 텐데 네 웃음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리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너 없이 추억할 하루가 없다 네가 그렇게 싫어했던 사람들에게 난 얘깃거리일 뿐이다 언제든 우리만큼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던 내가 어리석었다 널 더 사랑했어야만 했다 날 아껴준 만큼 널 돌아봐야 했다 보통 같으면 네가 날 찾을 시간인데 내가 오기를 한참을 기다렸을 텐데 네 웃음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리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너 없이 추억할 하루가 없다 아주 작은 일들에 널 붙이는 것에도 저 황홀한 달빛 아래 널 떠올리는 것도 내게 보통 날이 네가 없는 날이 되면 안 되잖아 아직 널 사랑하니까 보통 같은 날처럼 너도 날 기다렸을까 보통 같은 날처럼 날 보면 웃어 줄까 난 매일 너를 다시금 만날 그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어 너 없이 하루도 난 |
한동근
보통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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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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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여전하게 아침은 또 밝아오고
흐릿해진 기억 속 넌 참 예뻤고 아름답게 빛나던 그때 우리는 날 웃게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그랬던 날에 그날에 우리의 그 모습은 빛바래 버린 추억의 장면 일진 몰라도 그때의 그 모습이 여전하길 바라며 시간아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나의 시간아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지나버린 추억이라고 하면 어때 다신 못 올 추억이라고 하면 어때 여전하게도 나의 세상엔 아름다운 시간 속에 장면인데 그랬던 날에 그날에 우리의 그 모습은 빛바래 버린 추억의 장면 일진 몰라도 그때의 그 모습이 여전하길 바라며 시간아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나의 작은 바램이 그날에 네게 닿길 그랬던 날에 그날에 우리의 그 모습은 빛바래 버린 추억의 장면 일진 몰라도 그때의 그 모습이 여전하길 바라며 시간아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나의 시간아 조금만 느리게 흘러가길 |
한동근
시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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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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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하는 너 처음 널 만날 때처럼 내 가슴이 철없이 또 뛰어 꼭 행복하라는 말로 울면서 보내줬는데 그 말이 무색할 만큼 너 왜 이렇게 많이 야위었어 무슨 일 있었던 거니 세상을 다 줄 것 같은 그 사람과 오래오래 잘 사는 게 행복하는 게 그렇게 힘이 들었니 붙잡을 걸 그랬나 봐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 걸 가진 게 너무 없어 줄 게 너무 없어 안되는 줄 알았어 기다릴 걸 그랬나 봐 네가 돌아올 줄 알았다면 혼자가 아닌 나라 널 잡을 수 없어 바보 같지만 미안해 나 다시 널 보낼게 좀 일찍 오지 그랬어 너 때문에 힘들었는데 죽을 것 같았던 나를 그녀가 겨우 구해줬는데 난 왜 이렇게 못 됐니 네 작은 어깨를 꼭 안고 싶어져 자꾸만 후회되는 게 미치겠는 게 아프게 너를 또 원해 붙잡을 걸 그랬나 봐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 걸 가진 게 너무 없어 줄 게 너무 없어 안되는 줄 알았어 기다릴 걸 그랬나 봐 네가 돌아올 줄 알았다면 혼자가 아닌 나라 널 잡을 수 없어 바보 같지만 미안해 나 다시 널 보낼게 몰라볼 걸 그랬나 봐 널 닮은 사람이지 그랬어 내 앞에 있는 너를 애써 웃는 너를 안아줄 수도 없는데 스쳐갈 걸 그랬나 봐 고개 돌리지 말 걸 그랬어 멀어져 가는 너를 난 잡을 수 없어 다시 한번 더 부탁해 나보다 더 행복해 |
한동근
오랜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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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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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기억하니 참 좋았던 우리
자주 갔던 거린 모두 그대로 있어 이상하지 너 없는 나는 못 견디게 아팠는데 말야 마지막 너의 차가운 표정이 떠올라 자꾸만 내 맘을 괴롭게 해 억지로 웃는다 처음부터 시작할게 너를 본 그때 그날부터 지워볼게 힘들겠지만 그게 널 위한 길이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널 몰랐던 그날처럼 아프게 울던 널 떠올리다가 다시 또 바람이 불어와 혹시 너도 이렇게 아플까 처음부터 시작할게 너를 본 그때 그날부터 지워볼게 힘들겠지만 그게 널 위한 길이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잊어볼게 한 번이라도 시간을 돌려서 우리 모르던 그때로 돌아가 이별을 시작할게 우리가 사랑했던 날도 지워볼게 힘들겠지만 잠깐이라도 내 삶 속에 네가 있어 난 행복했어 이젠 너를 보내줄게 |
한동근
이별을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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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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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나는 무사해
바램들 몇 개는 이뤄지고 몇 번은 넘어져 아파하고 사랑이 뭐라고 미쳐보고 이제 보니 내가 가장 날 미워했네 내가 나에게 사과해 잘되는 게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앞만을 보며 살았네 뭘 얼마나 행복해지겠다고 불행한 노력으로 날 괴롭히긴 싫어 시간이 지나면 10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태어나던 그때 이미 난 소중했네 내가 나에게 사과해 다 가진 게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조금 더 조금 더 하며 살았네 시간 참 빠르네 뭘 얼마나 행복해지겠다고 불행한 노력으로 날 괴롭히긴 싫어 시간이 지나면 10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그 조금 모자란 사랑이 그 조금 모자란 날들이 네가 행복할 기회들이었음을 뭘 얼마나 대단한 일이라고 이 작은 고민들로 날 재촉하긴 싫어 시간이 지나면 10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네가 얼마나 소중한지 |
한동근
10년 전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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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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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 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보고 싶은 그 사람 Oh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한 번쯤은 날 뒤돌아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 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 짓는 널 닮은 미소 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보고 싶은 그 사람 잊을 수 없는 사람 |
한동근, 최해든
듀엣가요제 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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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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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못볼것 같아서 그럴 자신 없어서
내 눈에 너를 새겨 두려고 널 보고만 있어 이렇게라도 내 맘에 두고두고 꺼내보려고 네게 줄 반지만 자꾸 매만지는 걸 그래도 널 위해 준비했는데 말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내 맘과 같은 걸 흔한 인사조차 네게 건네지 못하는 나 이런 남자이니까 네게 눈물 보일까봐서 맘에 없는 괜찮다는 말만 내내 되풀이하는 이런 나이니까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이니까 내 눈에 남아서 너로 가득 채워서 세상엔 너밖에 보이지 않아 행복하란 말 좋은 사람 만나 잊으란 말 너의 그 한마디 그저 웃고만 있는 난 나 이런 남자이니까 네게 눈물 보일까봐서 맘에 없는 괜찮다는 말만 내내 되풀이하는 이런 나이니까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이니까 널 사랑하기엔 많이 모자랐나봐 어쩔 수 없나봐 떠나가는 뒷 모습만 내 맘속에 간직할게 그래도 나 조금은 기억해줘 나 그런 남자였다고 한때 너를 지켜준 사람 가끔씩은 생각나는 사람 그런 남자이면 돼 참 바보였다고 돌아서며 눈물 흘리는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하나 못한 바보였다고 너만 사랑하는 바보이니까 |
한동근
이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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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타이틀 | 아티스트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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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어디까지가 꿈일까
행복하기는 했을까 수없이 너를 찾는 추억들 뒤로 한 채 안녕 한 발씩 멀어질수록 니 사랑은 더 선명히 보여 얼마나 가슴으로 붙잡고 아파야 잊을까 더는 나를 걱정마 그만 이 손 놓아줘 너를 위할 수 있는 길이면 그 곳이 어디든 괜찮아 내가 멀리 떠나도 너무 슬프게 울지는마 약속해줘 눈부신 추억으로만 나란 사람 기억해준다고 너무도 그리울거야 다신 널 안아줄 순 없어도 익숙한 걸음마다 따라가 지켜줄테니까 더는 나를 걱정마 그만 이 손 놓아줘 너를 위할 수 있는 길이면 그 곳이 어디든 괜찮아 내가 멀리 떠나도 너무 슬프게 울지는마 약속해줘 눈부신 추억으로만 나란 사람 기억해준다고 함께 울고웃던 이 생에 못난 후회는 없어 내 사랑은 너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숨쉴테니까 눈멀도록 사랑해 내게 세상은 다 너였어 행복해줘 모진 운명에 아파도 떠나가는 나 웃을 수 있도록 |
한동근
화랑 OST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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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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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책 속에 그 결말은
우리의 끝과 닮았고 한 장의 추억이 됐죠 미칠 듯 아플 거란 이별은 그 책 속의 이야기보다 조금 더 아팠죠 모든 기억에 우리가 멈춰있을 거란 말 모두 거짓이었던 거죠 나 혼자만 사랑했으니까 그댈 그린 말이 한없이 나를 찾아와 사랑한 기억을 더욱더 아프게 하고 우리의 사랑은 나 홀로 견뎌온 아픈 사랑인걸 알려줘서 너에게 고마워 모든 기억에 우리가 멈춰있을 거란 말 모두 거짓이었던 거죠 나 혼자만 사랑했으니까 그댈 그린 말이 한없이 나를 찾아와 사랑한 기억을 더욱더 아프게 하고 우리의 사랑은 나 홀로 견뎌온 아픈 사랑인걸 알려줘서 너에게 고마워 이제서야 나 후회하는 건 사랑이라는 그 단어에 모든 걸 다 바쳤다는 거 그댈 그린 말이 한없이 나를 찾아와 사랑한 기억을 더욱더 아프게 하고 우리의 사랑은 나 홀로 견뎌온 아픈 사랑인걸 알려줘서 너에게 고마워 |
한동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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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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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고 싶은 밤
집에 가는 발걸음 오늘은 언제쯤 잠들까 창문을 열어 놓고 담배만 태우다가 네 전화번호를 눌러본다 핸드폰을 꺼두는 게 더 나을까 싶어 괜히 한숨만 더 늘잖아 잊으려 해도 아무리 애를 써도 널 못 잊어 너와 찍은 사진을 자꾸 들여다보고 네 전화만 기다리고 좋았던 그때로 돌아갈 순 없을까 이럴 거면 그냥 핸드폰을 꺼두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밤새 뒤척이다가 울리는 알람 소리 마지못해 시작한 하루 네가 없는 오늘에 덩그러니 남아서 여전히 너를 찾고만 있다 핸드폰을 꺼두는 게 더 나을까 싶어 괜히 한숨만 더 늘잖아 잊으려 해도 아무리 애를 써도 널 못 잊어 너와 찍은 사진을 자꾸 들여다보고 네 전화만 기다리고 좋았던 그때로 돌아갈 순 없을까 이럴 거면 그냥 핸드폰을 꺼두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못났었던 지난날의 내 모습 나를 괴롭히고 더 아프게 해 이기적으로 널 붙잡고도 잘해주지 못했어 이렇게 이별이 올 줄 몰랐어 어떤 말로 너를 붙잡아 볼 수 있을까 수천 번을 고민해 봐도 늦은 것 같아 아무리 애를 써도 널 못 잡아 좋았었던 시절은 돌아오지 않잖아 네 전화를 기다려도 다시는 뜨지 않을 번호란 걸 알아 이럴 거면 그냥 핸드폰을 꺼두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
한동근
핸드폰을 꺼두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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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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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잘 헤어진 거야
어차피 서로가 끝이 보였으니 잘 헤어진 거야 사소했던 일로 많이도 싸웠고 상처도 컸으니 잘 헤어진 거지 뭐 그래 이 시간이 가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너와 내가 정말 남이 될 거야 보고 싶지 않게 널 찾지 못하게 모질게 보내서 나 혼자 아플게 너로 가득했던 너로 충분했던 너였던 날들을 다신 없을 날들을 조금씩 잊어볼게 그날들을 우리들을 잘 떠나가주라 내가 다 못나서 이별이 됐으니 눈물 흘리진 마 너와의 시간을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다 지워볼게 점점 더 아프겠지만 보고 싶지 않게 널 찾지 못하게 모질게 보내서 나 혼자 아플게 너로 가득했던 너로 충분했던 너였던 날들을 다신 없을 날들을 조금씩 잊어볼게 네가 두고 간 게 너무도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듯하지만 그래도 이 맘만은 이 터질듯한 맘만은 내 안에 감춰둘게 넌 어떻게 지내 넌 괜찮은 거지 잘 웃고 있는 거지 아무렇지 않게 또 하룰 보내고 널 봤던 날들을 다신 없을 날을 아프게 잘 견뎌내 볼게 그날들을 우리들을 |
한동근
재회 구름에 가려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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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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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이 지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용기 내 고백할게 조금 어설프게 말할 수도 있지만 또 장난스럽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 맘 진심이야 괜찮다면 시간이 난다면 이야기 좀 할래 혹시 잠깐 나와 주겠니 너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날 잠깐 봐줄래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너도 나와 같은 맘일까 괜시리 불안한 나의 마음을 혹시 너도 알 까 너를 향한 나의 이 진심을 매일 똑같았던 나의 일상들 속에 네가 나타나서 이렇게 설레는 내 하루가 믿어지지 않아 혹시 잠깐 나와 주겠니 너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날 잠깐 봐줄래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너도 나와 같은 맘일까 괜시리 불안한 나의 마음을 혹시 너도 알 까 너를 향한 나의 이 진심을 네 앞에만 서면 떨려오는 마음에 네게 하지 못한 나의 작은 고백들 혹시 시간이 괜찮다면 지금 너의 집 앞을 서성이는 나를 좀 봐줄래 네게 해야 할 말들이 있어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해 부담 갖지 말고 들어줬으면 해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못할 것만 같아서 |
한동근
혹시 잠깐 나와주겠니 Prod 윤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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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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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하루가 어두울 때면
너는 내게 와 불을 붙이곤 했어 반가운 표정 지으며 밝아지고는 웃으면서 날 봤어 나로 인해 밝아질 수 있다면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지만 괜찮아 말없이 빛을 주지만 내 가슴은 타내려만 가 뜨겁고 아파 그래도 나는 말할 수 없어 왜냐면 네가 웃거든 네 웃음에 나도 웃거든 너의 초가 되어서 밝혀주다가 조용히 녹아 사라질 거야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너는 못 듣겠지만 작은 빛이나마 줄 수 있어서 난 고마운 걸 언제나 곁에 있고 싶어 말없이 빛을 주지만 내 가슴은 타내려만 가 뜨겁고 아파 그래도 나는 말할 수 없어 왜냐면 네가 웃거든 네 웃음에 나도 웃거든 너의 초가 되어서 밝혀주다가 조용히 녹아 사라질 거야 더 이상 내가 너를 밝혀줄 수 없게 되면 이런 내가 초라하고 바보 같지만 그래도 기억은 해줄래 내 작은 빛을 말없이 빛을 주면서 내 마음은 녹아내려가 뜨겁고 아파 그래도 나는 참을 수 있어 이렇게 네가 웃거든 네 웃음에 나도 웃거든 너의 초가 되어서 밝혀주다가 조용히 녹아 사라져줄게 |
한동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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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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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몇 번을 연습해도
어색한 넥타이 긴장되는 맘으로 처음 출근하는 날 버스라도 놓칠까 뛰어가던 그 순간 왜 난 니가 생각났을까 하던 게 노력 밖에 없던 나를 말없이 기다리며 나보다 날 믿어주던 넌데 하는 일마다 왜 나만 안 되지 불안해하던 내게 웃으며 꼭 안아주던 너 그런 네게 자랑하고 싶은데 날 보고 기뻐했을 너인데 거봐 잘 될 거랬잖아 진심으로 축하해 울먹이며 나에게 달려와줄 것 같은데 넌 말해주고 싶은데 늦어서 미안하고 사랑해 어색한 이 옷차림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넌 어디에 그날의 너와 우린 어디에 풀리지 않던 내 자신이 미워 화를 내곤 했었어 넌 그걸 그냥 다 받아줬고 언젠가 이유없이 헤어지자 말을 했을 때 너는 나를 이해한다 했었지 이제라도 자랑하고 싶은데 날 보고 기뻐했을 너인데 거봐 잘 될 거랬잖아 진심으로 축하해 울먹이며 내 품에 달려와 안길 것만 같은데 저 창가에 비친 오늘의 내 모습을 보고 너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좀 더 빨랐더라면 조금 더 오늘이 빨랐다면 그때 니 손을 안 놓고 보란듯이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에 살고 있었을까 모두 내 잘못이야 기다려온 첫 출근이 생각보다는 행복하지 않아 어디도 날 축하해줄 니가 없어서 |
한동근
요즘뭐듣니 Vol 005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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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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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보단 그날의 애절한 너를 잊지 못할 뿐이기에 당신은 나를 기억해야 하네 항상 나를 슬프게 했지 나의 사랑스럽던 너의 눈가에 비듯 그날에 애절한 너를 차마 볼 수 없었던 거야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무척이나 울었네 비에 비 맞으며 눈에 비 맞으며 빗속의 너를 희미하게 그리며 우리의 마지막 말을 너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기억하네 |
한동근
복면가왕 1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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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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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 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
한동근, 최해든
듀엣가요제 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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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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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쉬는 커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내 안에 있는 모자란 삶의 기억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미소를 띄우리라 |
한동근, 최해든
듀엣가요제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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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타이틀 | 아티스트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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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이렇게 보낸다 나는
널 부를 용기조차 없다 사랑에 지친 널 잡을 수가 없던 나는 돌아서는 네 뒷모습만 봤다 날 뿌리치던 너의 손은 사랑했던 우리를 지웠고 소리치며 그만하자는 너의 모습들은 나의 미련도 가져가 버렸다 내가 사랑했던 날과 내가 사랑했던 너는 지워졌다 남김없이 다 없던 일인 것처럼 내가 알던 네 표정엔 사랑했던 우린 더는 없다 마치 없던 일처럼 우리는 그랬다 참 많은 시간이 흘렀고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다 그 자리엔 예전의 우리와 닮아 있는 내가 아닌 사람이 서 있었다 내가 사랑했던 날과 내가 사랑했던 너는 지워졌다 남김없이 다 없던 일인 것처럼 내가 알던 네 표정엔 사랑했던 우린 더는 없다 마치 없던 일처럼 우리는 그랬다 내가 아닌 사람과 행복해하는 네가 조금은 불행해졌으면 했다 내가 사랑했던 날과 내가 사랑했던 너는 아직 사랑하는 너를 끝내 잊지 못한 너를 보고 싶다 돌리고 싶다 행복했던 그때로 나만 알던 네 표정을 다른 사람에게 짓는 네가 너무 예뻐 보였다 아직도 나에겐 |
한동근
너무 예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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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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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너를 멍하니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넌 나의 어떤 모습을 바라보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잘 모르겠어서 다시 물어봤어 넌 날 왜 사랑하는지 그럼 넌 날 다시 바라보며 얘기했었지 당신은 내 어떤 모습을 사랑한다는지 난 네가 없는 게 우리가 우리가 아닌 게 상상이 안된다고 대답했었어 그때 기억나니 우리 처음에 작은 술집에 서로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 서로를 바라보던 때가 있었어 서로 받은 상처보다 많이 사랑해 줄 자신이 없어서 말을 아껴야만 했었던 때가 우리가 그럴 때가 있었어 하루하루가 너무 다르게 흘러갔었지 널 만난 나의 모든 것이 바뀌어 가면서 널 사랑하는 게 내가 사랑을 하는 게 이런 맘이겠구나 사랑받는 마음이 이런 거겠구나 기억나니 우리 새벽에 전화기 넘어 서로 수줍게 아쉬워했을 때 서로를 간직했던 때가 있었어 서로 받은 상처보다 많이 사랑해 줄 자신이 없어서 말을 아껴야만 했었던 때가 우리가 그럴 때가 있었어 사랑하는 마음과 마음들이 만나면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다는 그런 흔한 말에 이젠 눈물이 흘러 찬 공기에 상쾌한 숨처럼 너에게 늘 그런 사람이 될게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날을 평생을 내가 너의 곁에서 |
한동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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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가워진 바람이 불면
그때의 너에게로 데려가 줘서 가로수 은행잎 떨어지는 그 길을 함께 걷던 익숙한 거리 골목을 걷다 보니 어느새 추억 속에 빠져서 보고 싶었어 가을이 오면 네 생각이 나서 우리의 추억이 사는 계절이 너의 흔적들이 남아 내내 기다렸나 봐 네가 제일 좋아하던 계절이 난 혹시라도 네가 서 있을까 하며 뒤를 계속 돌아봐 가로등 불빛 하나 둘 켜지도록 오랫동안 계속 이 자리에 서서 보고 싶었어 가을이 오면 네 생각이 나서 우리의 추억이 사는 계절이 너의 흔적들이 남아 내내 기다렸나 봐 네가 제일 좋아하던 계절이 이 거리는 아직 변한 게 하나 없어 예전의 우리 모습처럼 가을이 오면 네가 그리워서 너의 기억들이 가득 넘쳐서 가을이 오면 네가 더 너무 보고 싶어져 네가 제일 좋아하던 가을이 |
한동근
보고 싶었어 가을 금혼령 X 한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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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 늦은 바람 따라
무작정 달려온 곳 네가 좋다던 그곳에 왔어 왜 오자고 했는지 뭘 보려고 했는지 너의 말뜻을 다 알 것 같아 그때 가고 싶다던 곳들 쉽게 흘려듣지 말고 어디든 데려와 줄 걸 네가 오자고 했었던 너만 없는 바다에 우리 이름과 우리 사랑을 흘려보내도 떠밀려오는 파도처럼 추억은 눈물로 돌아오는 걸 나 혼자 남은 서쪽 바다 앞에서 말로만 사랑했던 못 지킨 약속들만 더 생각나서 더 그리워져 안아주길 바라지 말고 더 많이 널 안아줄 걸 내 자신이 참 후회돼 너와 오자고 했었던 너만 없는 바다에 우리 이름과 우리 사랑을 흘려보내도 떠밀려오는 파도처럼 추억은 눈물로 돌아오는 걸 널 기다리는 서쪽 바다 앞에서 참 많이도 사랑했던 지난날들이 두 눈 위로 번져와 참을 수 없게 흐르는 너야 오늘까지만 오늘만 하고 너를 추억하지 않을게 수많은 하루를 보내고 내 안에 모든 기억이 저물면 나 남김없이 너를 보낼게 안녕 참 그리울 나의 사랑아 잘 가 |
장혜진, 한동근
서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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