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무살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할지 내일 뭘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못했지 그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거짓말 거짓말 음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거짓말 음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 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 지 몰라요
그게 참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 건지 내가 그댈 떠난 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도 금새 또 앙금이 가라앉듯 다시금 선명해져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참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뒤집혀버린 마음이 사랑을 쏟아내도록 그래서 아무 것도 남김 없이 비워내도록 난 이를 앙 다물고 버텨야 했죠 하지만 여태 내 가슴 속엔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 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봤지 일으켜 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 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 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 구석, 잊혀 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줄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하루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생각나나요 아주 오래전 그대 내게 줬던 꽃병 흐드러지게 핀 검붉은 장미를 가득 꽂은 꽃병 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대 닮은 꽃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맘은 깊게 아려오네요 그대가 준 꽃 병 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대 닮은 꽃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맘은 깊게 아려오네요 그대가 준 꽃 병 생각나나요 아주 오래전 그대
솔직히 겁이 나요 사실이 그래요 앞길은 한치 앞도 모르니 그대도 그런가요 마찬가진가요 떨고있는 내가 우습지는 않나요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 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어깨동무하고 팔짱을 엮고서 떨려오는 마음을 가라앉히고서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 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허풍이 될지도 몰라요 흔들릴 수도 있겠죠 그만큼 둘이서 되새기기로 해요 지금의 마음을 처음에 있던 설렘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고단한 하루가 끝나지 않는 이미 늦은 저녁 전화기 너머 들리는 네 웃음소리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아침마다 쏟아지는 햇살이 부담스러울 때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잠든 네 얼굴에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어지러웠던 하루하루가 먹구름처럼 내 앞을 가로막아도 너의 눈빛이 마치 꼭 나침반처럼 내 갈 길 일러주고 있으니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눈부신 빛의 반대편으로 찬란한 삶의 반대편으로 파고드는 이 마음에 우린 아파하고 있네 앙상한 손을 뻗어 너에게 작은 온기를 건네고 싶어도 겨우내 굳은 마음이 어떤 무게를 더할지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빛의 편으로 삶의 품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그대 편으로 넒은 품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빛의 편으로 삶의 품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그대 편으로 넒은 품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살아낼 수 있을까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 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 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은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내 사랑 니 미소는 수정과의 계피보다 깔쌈한 맛 내 사랑 니웃음은 수정이 필요없는 내추럴본 깔깔 니가 웃으면 세상이 크리스탈처럼 빛나 반짝이며 웃는모습 내 style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너의 웃음은 네모난 지구만큼 아름다워 수정처럼 빛나는 그 smile 웃어라 그대 oh my love 너의 웃음은 네모난 지구만큼 아름다워 수정처럼 빛나는 그 smile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내 사랑 니 미소는 한겨울에 호빵보다 따뜻한맛 내 사랑 니 웃음은 호흡 곤란 산소지원 최강 깔깔 니가 웃으면 크리스탈도 빛을 잃곤 말지 반짝이며 웃는 모습 no.1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너의 웃음은 배꼽의 소금처럼 반짝거려 수정보다 빛나는 그 smile 웃어라 그대 oh my love 너의 웃음은 배꼽의 소금처럼 반짝거려 수정보다 빛나는 그 smile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그대 활짝 웃는 모습 억수 진짜 녹아내려 나의 마음 내 사랑 니 미소는 수정과의 계피보다 깔쌈한 맛 내 사랑 니 미소는 한겨울의 호빵보다 따뜻한 맛 니가 웃으면 세상이 크리스탈처럼 빛나 반짝이며 웃는 모습 내 style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너의 웃음은 네모난 지구만큼 아름다워 수정처럼 빛나는 그 smile 웃어라 그대 oh my love 너의 웃음은 배꼽의 소금처럼 반짝거려 수정보다 빛나는 그 smile 웃어라 그대 smile my love 그대 활짝 웃는 모습 억수 진짜 녹아내려 나의 마음
한눈팔지 말고 나만 봐줘요 아직 나는 잔뜩 목이 말라요 숨이 넘어갈 듯 노랠 부르며 그대가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땀이 비 오도록 눈이 빠지도록 여기 이 자리에서 그대가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내게 약속해 떠나지 않겠다고 우리 꿈꿨던 그곳에 닿을 때까지 물 물 물 물 물 물 좀 줘요 목 목 목 목 목말라요 내 머리가 흠뻑 젖게 해줘요 난 그대 거예요 밤을 새우도록 목이 메이도록 여기 이 자리에서 그대가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내게 약속해 떠나지 않겠다고 우리 꿈꿨던 그곳에 닿을 때까지 물 물 물 물 물 물 좀 줘요 목 목 목 목 목말라요 내 머리가 흠뻑 젖게 해줘요 난 그대 거예요 물 물 물 물 물 물 좀 줘요 목 목 목 목 목말라요 내 머리가 흠뻑 젖게 해줘요 난 그대 거예요 핏빛이 지워지지 않아 자꾸만 어지러워져 붙잡을 사람이 필요해 여보세요 날 다시 일으켜주세요 물 물 물 물 물 물 좀 줘요 목 목 목 목 목말라요 내 머리가 흠뻑 젖게 해줘요 난 그대 거예요 물 물 물 물 물 물 좀 줘요 목 목 목 목 목말라요 내 머리가 흠뻑 젖게 해줘요 난 그대 거예요
너를 보러 가던 도중에 너의 소식이 들려왔어 나는 멈추어서서 말을 잊은 채 멍하니 하늘만 올려다보았어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그리 쉽게 끝나면 안되잖아 마음 속에 구멍이 너무 깊어서 갑자기 온통 비어버린 것 같아 미안해 너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무서운 일을 겪게 해서 이렇게 울먹이고는 떠날 수 밖에 없어서 미안해 네게 힘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 춥게 혼자 내버려둬서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 그러지 않을게 너와 나누었던 모든 게 자꾸 색이 바래는 옛 사진처럼 하나씩 하나씩 사라질까봐 난 너를 악착같이 기억하려해 너만의 숨소리를 잊지 않을게 네가 좋아한 꽃을 품에 안을게 바람이 많이 불던 날 함께한 시간까지 너와 걷던 거리를 다시 걸으며 네가 한 농담들을 되새겨볼게 영원히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우린 제각기 다르지 모두 닮은 존재라면 외려 이상하지 우린 같을 수 없지 인생은 말하자면 그걸 알아가기 하지만 누군가 너를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힌다면 그땐 우린 또 하나지 돌팔맬 그저 모른 척할 수는 없지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우린 완전히 남이지 서로의 전부를 이해할 수는 없지 우린 때론 적이지 한곳을 향해 가며 겨룰 때도 있지 하지만 누군가 너를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지우려 한다면 그땐 우린 또 하나지 돌팔맬 그저 모른 척할 수는 없지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내가 널 어떻게 믿어 그들과 넌 달라 너도 나완 다른 칼라 갈았었잖아 날 향한 칼날 달콤한 말로 내 눈을 막고 한 손은 악수를 다른 한 손은 그들과 박수를 칠지 내가 어찌 알아 그 손 치워 집어치워 무슨 말을 한들 넌 듣고 싶은 대로 듣잖아 믿고 싶은 대로만 믿잖아 진실은 내 진심은 그게 진짜든 아니 가짜든 그게 뭐든 관심 없잖아 이미 답을 정해 놨잖아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Get up 같이 안고 일어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Hands up 다시 손을 내밀어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제발 넌 그들과 다르다고 말해줘 흙을 털어 내 우린 서로들의 편이야 상처로 뒤덮인 내 손 다시 잡아줘 단단하게 잡고서 한 걸음씩 내디뎌가
바람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잎새가 떨어지는 걸 눈여겨 본 적은 언제였죠 시간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흘러 가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어떤가요 어쩌면 헛된 걸 좇듯이 허겁지겁 달려온 그날들은 어찌나 그리도 허무하게 흩어져 버렸는지 난 이제 높다란 나무 밑 벤치 위에 앉아 하늘만 바라봐요 말없이 한참을 안아 줄 이토록 따뜻한 햇볕 아래 꿈꾼다는 건 좋은 거라 그렇게 얘기들 하죠 하지만 부디 잠깐만 날 내버려둬줘요 어쩌면 헛된 걸 좇듯이 허겁지겁 달려온 그날들은 어찌나 그리도 허무하게 흩어져 버렸는지 난 이제 높다란 나무 밑 벤치 위에 앉아 하늘만 바라봐요 말없이 한참을 안아 줄 이토록 따뜻한 햇볕 아래 꿈꾼다는 건 좋은 거라 그렇게 얘기들 하죠 하지만 부디 잠깐만 날 내버려둬줘요 날 내버려둬줘요
Oh my brother Please tell me 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My brother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 죽음에 터널을 지나고 있구나 Oh my sister Please tell me 모든게 이렇게 끝나 버린건지 My sister 칡흑같은 재앙의 늪에 이렇게 숨이 멎어가고 있는데
내게 빛이 되어주오 그대에 거룩한 사랑 보여줘 내게 기적이 되주오 그대에 위대한 사랑으로
Oh my brother 날 봐요 나의 손을 잡고 일어나 보아요 my brother 빛을 잃어버린 그 영혼 내가 그대와 함께 걸어 갈께요
내게 빛이 되어주오 그대에 거룩한 사랑 보여줘 내게 기적이 되주오 그대에 위대한 사랑으로
oh my sister 알아요 내가 그대고 그대가 나라는걸 어둠에 기나긴 밤이가고 아침이 오고있죠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을 걸요
얼마나 학수고대한 금요일 양말까지 다려 신는 금요일 클럽가잔 친구들의 전화만 하염없이 초조하게 기다려 이런 벌써 아홉시 어어 연락은 없고 어영부영 열한시 어어 미치겠네 미치겠어 어느새 새벽 두시 어어 불타오를 때 어김없이 변함없이 난 여기 방구석 안에 나 좀 데려가 줘 혼자라도 나가보잔 결심에 위풍당당 택시에 올랐지만 아차 지갑을 까먹고 왔나봐 아저씨 좀 돌아가 주실래요 이런 벌써 아홉시 어어 연락은 없고 어영부영 열한시 어어 미치겠네 미치겠어 어느새 새벽 두시 어어 불타오를 때 어김없이 변함없이 난 여기 방구석 안에 나 좀 데려가 줘 문자 온 줄 알았는데 티비 불빛이 비춘 거 전화 온 줄 알았는데 알람이 켜져 있던 거 오 구석구석 방구석 속속들이 썩은 내 맘 속 애가 타 목이 타 계속 타들어가 내 빈 속 애가 타 목이 타 계속 타들어가 내 빈 속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 재동이냐 네 형님 형님 머합니꺼 어 그냥 있어 그럼 클럽 안갈래요 너랑 갈까 아 다음에 갑시다 이런 벌써 아홉시 어어 연락은 없고 어영부영 열한시 어어 미치겠네 미치겠어 어느새 새벽 두시 어어 불타오를 때 어김없이 변함없이 난 여기 방구석 안에 나 좀 데려가 줘
내가 너를 볼 때면 나를 보는 것 같아 우린 참 닮은 게 많아 홀로 숨어 울 때면 내가 우는 것 같아 차마 달래려다 말아 어쩌면 우리 둘은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 던져지기 전부터 서로 떨고 있는 작은 두 손 깍지 낀 채로 지켜주길 다짐했던 것 같아 다시 우리가 하나 된다면 절대 헤어지지 말자 모진 비바람이 흔들어도 우리 쓰러지지 말자 어쩌면 우리 둘은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 던져지기 전부터 서로 떨고 있는 작은 두 손 깍지 낀 채로 지켜주길 다짐했던 것 같아 다시 우리가 하나 된다면 절대 헤어지지 말자 모진 비바람이 흔들어도 우리 쓰러지지 말자 제발 다시 우리가 하나 된다면 절대 헤어지지 말자 모진 비바람이 흔들어도 우리 쓰러지지 말자 우리 떨어지지 말자 우리 무너지지 말자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모두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생각을 멈추려고 해봐도 내 안에 나도 모를 작은 방이 있나봐 그곳에 웅크린 한 아이가 연필 하나 들고 써내려가는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이제는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네가 걸어왔던 적은 몇 번이었나 우리가 봤던 영환 몇 편 커피에 시럽은 몇 번 눌러서 넣었나 우리 처음 키스를 나눴던 시각과 제일 길었던 통화 시간 내게 이별을 선언할 때의 눈 깜박임 수없이 많았던 추억들을 감히 세어보려 밤을 지새 난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이제는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하나 둘 셋 넷 다섯 세다가 새어 나오는 한숨은 삼키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음 언제쯤 이걸 그만 둘 수 있을까 사랑한다고 말 한 적은 몇 번이었나 말다툼 했던 일은 몇 번 걷다가 비를 피해 멈춘 건 몇 번인가 우리 처음 키스를 나눴던 시각과 제일 길었던 통화 시간 내게 이별을 선언할 때에 눈 깜박임 수없이 많았던 추억들을 감히 세어보려 밤을 지새 난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이제는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